이벤트몰에 있는 턴테이블 구입한 사람입니다. 거실 스피커는 탄노이 스털링he, 방에는 카산드라 레퍼런스를 쓰고 있는데, 방 구조상 카산드라 뒷벽에 10cm정도밖에 공간이 없어서 카산드라의 능력이 반감되는 듯합니다. 이왕 턴테이블 구입한 김에, 자체 내장 포노보다는 마란츠 리시버를 한대(2226b정도) 구해서 튜너와 포노앰프용으로 쓸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문득 카산드라를 거실로 꺼내서 탄노이 위에 올려놓고 쓰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 회원님들께 여쭙습니다. '턴테이블-마란츠리시버-탄노이' 이렇게 조합해서 평상시 턴테이블과 라디오는 듣고, 'cdp-메인 앰프- 카산드라'와 연결해서 들으려 합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마란츠리시버에 프리아웃 기능이 있는데, '마란츠 프리아웃- 메인앰프 파워 인' 해서 간혹 사용하게 되면 기기적으로 문제가 있을까요? 예전에 그렇게 사용한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스피커가 하나여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마란츠 리시버에 탄노이가 연결된 상태에서 프리아웃으로 메인앰프(카산드라 연결된 상태)에 출력을 보내서 음악을 들으면 혹시 앰프나 스피커나 소스기기에 문제가 생길까 우려되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별 문제 없다면 이런 식으로 운용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