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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 UD-501 dac 사용기
HW사용기 > 상세보기 | 2013-12-23 21:27:05
추천수 58
조회수   11,136

제목

Teac UD-501 dac 사용기

글쓴이

김준홍 [가입일자 : 2011-12-22]
내용

Teac UD-501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이제 몇시간 정도 들어봤고.. 아직 에이징 중이지만
평소 테스트 하던 음악/뮤비 화일로 테스트해보니..
어느 분의 고가 제품 사용기에서 봤던 천지가 개벽한다는 정도는 아니지만
마치.. 동굴 탐험을 하다가 드디어 출구를 찾아서 새로운 세계에 도착한 느낌
정도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우선 UD-501 처음 들었을 때 드는 생각은
깨끗하다, 밝다, 소스가 좋아야 하는구나 정도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 들었을 때 우선 답답한 커튼이 걷어진 것처럼 깨끗하고 선명한 인상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음이 세부적으로 묘사되면서도 거슬리는 고음이 없고...
저음은 기존 보다 좀 더 나오는 것 같더군요.
기존에 듣던 음악/뮤비 화일에서 평소 갈망하던.. 실제? 음은 무엇일까? 하는
답을.. 어느 정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좀 더 들어보니 전체적으로 배경은 정숙하고, 음색에 힘이 있고 해상도가 좋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평소 듣던 음에서 미처 인식하지 못하던 소리들도 더 들을 수 있게되었구요.
드디어 바라던 사운드에 어느 정도 안착하게 되었다는 생각도 들고..
DB1i 구입 후 들었을 때는 그냥 좋구나 했는데..
UD-501 에서는 약간 글썽임?도 있었네요 ㅋ
이런 소리였구나.. 하는 느낌..
DB1i 의 경우 기존의 사용하던 스피커와는 분명 다른 레벨의,
좀 과장하면 다른 종류(차원)의 스피커구나 단지 이런 수준 정도였는데..
UD-501 을 연결하고 들어보니.. MD11 에서 알게 모르게 느꼈던 답답하고
무채색 같은 커튼이 사라지고, 전체적으로 음이 윤기,탄력이 있고 매끄럽습니다.
듣고 난 후에도 또 듣고 싶어지는 그런 음색이라고 할까요...

UD-501 구입 전에 파워케이블을 한참 알아보고 있었는데..
UD-501 소리를 들으니.. 파워케이블이 한동안은 필요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고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감안해서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저는 예전부터 알텍 엑티브 스피커 시리즈를 거쳐서 PSB B1 을 몇년 사용하다가
엠프를 두세 종류 바꿔가면서 들어보니 엠프의 영향도 상당하더군요.
엠프가 바뀌면 소리도 확 달라지더군요.
아무튼 그러나 이번에 DB1i 에 UD-501 까지 오게되었는데..
최소한 중간 정착지 정도는 도착한 느낌입니다.

사용기면서 정작 UD-501 의 소리 내용에 대해선 별로 적은게 없는데..
UD-501 의 소리에 대해선 검색해보시면 전문가의 전문적인? 사용기가 있고
여러번 반복해서 읽으면 행간의 내용도 캐치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떤 분의 사용기를 보니 해상도에 너무 치우치지 않은 자연스러은 음색이라고
하던데.. 정말 적절한 표현이 아닌가 싶더군요. 음이 자연스러워서 이게 과연
해상도가 있는 음인가 싶은데.. 꼼꼼히 따지면서 듣다보면 일정 수준 이상의
해상도는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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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헌 2013-12-26 20:59:30
답글

저도 2만원짜리 USB 외장형 사운드카드부터 200만원대 유명 DAC까지 10여종 사용해봤습니다만,, <br />
제가 느낀점도 김준홍님과 비슷한데요.. <br />
해상도, 질감, 편의성 모두 사용해본 기기중 가격을 떠나 상위 10% 안에 든다고 생각될정도로 절대적인 퀄리티가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200만원 이하에서 진정한 풀밸런스회로를 갖고있고 XMOS 범용칩셋이 아닌 칩셋으로 완벽한 드라이버동작을 보장하는 몇안되는 DAC같습니다. <b

김준홍 2013-12-26 21:48:57
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같은 소리라도 생각하고 느끼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각 사람의 의견과 취향에 대해서 뭐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UD-501 의 음색은 탄탄한 기본기 위에 일정 수준 이상의 완성도로 튜닝된 음색이 아닌가 싶더군요. 솔직히 PMC DB1i 를 들였을 때 느꼈던 것 중 한가지는.. DB1i 의 해상도가 높아서인지.. 엠프와 DAC 의 성향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느꼈던 것이었습니다. 스피커 성향이 그런것 아니냐

백경훈 2013-12-30 03:18:38
답글

USB로 연결한 음질은 어떤지 궁금합니다.<br />
DDC를 두는게 나은지 <br />
DSD는 USB연결에서만 재생이 되는지요?<br />
그리고 PC OS와 호환성은 어떤지 궁금하네요<br />

김준홍 2013-12-30 11:08:06
답글

개인적으로 작성된 사용기 내용이 USB 연결시 내용이고... 그외 연결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DSD 재생은 푸바에선 안해봤고 J.River 에서는 해봤는데.. 재생은 잘 됩니다. 음질도 비교 샘플 화일에서 비교해보니 음질은 같은 소스 24/192 샘플보다 좀 더 차분하고 밀도가 높은 느낌은 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현재는 XP 사용중인데 시스템 트레이에서 볼륨 아이콘이 사라진 것 외에는 특별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예전에도 가끔 발생했던

문시권 2014-01-11 19:05:43
답글

까페를 하고있어 . 그래서 하루내내내 음악을 듣고 삽니다. 주로 하드에서 mp3파일로 듣거든요. <br />
좀 피곤하지 않게 듣고 싶은데. 티악 501 이 어떨지요. 아니면 괜찮은 것으로 추천도

김준홍 2014-01-12 16:25:01
답글

일반적인 질문은 댓글이 아닌 다른 게시판에 정식 제목으로 문의하시면 더 많은 분들이 답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음질을 결정 짓는 큰 요소는 우선 스피커이고 그 다음이 dac 이 아닌가 싶더군요. 그런데 하루종일 음악 듣는데 편안한 음색을 선호한다면.. 아이러니하게도 저가형 엑티브 스피커에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 칩셋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튀지않고 무난한 음색일테니까요. 그러나 듣는 사람 입장에서 좀더 세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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