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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12인치급 기성품을 중고로 구입하는 쪽이 가성비 및 환금성이 더 좋을 듯 합니다.... <br />
재미삼아 해 보신다면, 유닛 선정을 보다 신중히 하셨으면 하구요,<br />
우선 컨셉을 잡고 동 가격대에 어떤 대안이 있는지 비교검토 후에 진행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컨셉은 대편성 재생입니다. ㅎㅎㅎ <br />
사실 저도 그 JBL 중고 4344 같은 제품은 들이고 싶기는 한데요 집이 작아서요... <br />
아... 그렇다면 4312로 가야하나요... 자꾸만 제 사고가 산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ㅠ.ㅠ<br />
한동안 음악듣는게 취미였는데 다시 오디오로 취미가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br />
이제는 자작의 세계로 까지... 자작의 세계는 발을 안들이려고 했는데 이놈의 호기심이 항상 문제입니다.

대편성에 좋으려면 해상력과 저음의 깊이가 확보되어야 하는데, <br />
그런 면에서 그 예산이면 카시오페아 알파3 중고의 가성비를 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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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신 EV 12인치 우퍼는, PA성향의 유닛이라 fs, 곧 저역하한선이 높아, 스캔스픽 레벨레이터 10인치 채용한 알파3 보다 저역은 덜 내려갈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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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의 소리로 손수 튜닝을 하며 즐기실 요량이 아니라면, 이런 식의

원칙적인 이야기만 해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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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우퍼는 경험상 울리기 그리 어려운 우퍼는 아닙니다.. 음압도 상당히 높은 편이고요.. 알리코의 특징이지요..<br />
하지만 각기 상이한 음압의 유닛을 어떤 식으로 조합을 할지는 잘 생각을 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크로스오버 제작에.. 어테뉴에어터를 넣는 것이 좀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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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금잔디라면. 아마 3차 이상의 고차 네트웍을

저 같음 제작포기할듯 ㅋ시간이넘 많이깨지는것도 무시못할듯 하네요

아... 고수님들의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br />
손일철님// 사실 카시오페아 알파... 정말 들이고 싶은 스피커입니다 ㅎㅎ <br />
대편성을 돌릴려면 콘트라베이스랑, 첼로가 제대로 나와줘야 하는데 말입죠 ㅠ.ㅠ <br />
여기서 저음의 성향을 따지고 들면 (저음의 양과 질- 쫙깔리르냐 탱글탱글하냐) 안되겠죠?~ ㅎㅎ<br />
역시 자작은 삽질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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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님//

손일철님의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br />
자작 자체에서 재미를 보려는 것이 아니라면, 중고 제품 구입하시는 것이 훨씬 좋은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 경험담)

고차 네트워크에는 부품이 많이 들어가지요.<br />
이종남님의 말씀이 맞습니다.<br />
하지만 많은 수의 부품이 들어가는 만큼 L, C, R 3개의 변수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설계의 수준에 따라 결과의 퀄리티가 매우 다르게 됨을 간과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더군요.<br />
부품의 퀄리티 물론 무시 못하겠지요. 그런데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품의 용량값이라는 사실에는 왜 주목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br />
가끔은 이런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