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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ender X100S 사용기
HW사용기 > 상세보기 | 2013-12-18 11:56:49
추천수 51
조회수   3,463

제목

Aurender X100S 사용기

글쓴이

김시복 [가입일자 : 2000-07-25]
내용


고품질 하이파이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 aurender X100S [120gb/1tb]


고품질 하이파이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 aurender X100L [120gb/6tb]




Aurender X100S 사용기

최근 PC-Fi의 대세는 거스릴 수 없는게 되어 버린것 같다. 지금까지 나에게 PC-FI는 PC작업을 할 때 알송으로 재생을 하고 앰프로 연결하여 듣는게 고작이었다.
하지만 최근 나에게도 PC-FI의관심은 점점 늘어나게 되었고 급기야 Aurender X100S
리뷰에 도전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어떤 리뷰도 해보지 않았지만 대단히 궁금했기 때문에 과감히 도전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기기에 대한 관심, 음질에 대한 관심 보다는 그냥 음악을 듣는 그저 음악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그런 내가 Aurender X100S 리뷰에 도전한 것은 대단히
편리해 보이는 몇가지 때문이다.
예전 LP시절 한면을 다 듣고 판을 뒤집는게 귀찮아 CD를 정말 좋아했었고 이마저도 시간이 흐르니 한장 한장 바꿔서 듣는게 귀찮아 지기도 했다.
그런 상황에서 이런 PC-FI는 하루종일 CD교환없이 들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것인가? ^^

아래 몇분의 리뷰를 통해서 이미 장점과 단점들이 거의 나열이 된것 같아 어떤걸
써야 할까 고민하기도 하였지만 내가 느끼는 장점과 단점을 솔직하게 적어
많은 분들이 구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장점>

1. 일단 뭐라뭐라 해도 많은 Data를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간단히 계산해 보자. 음원 파일의 변환없이 CD 한장을 600메가로 가정했을 때
6TB의 하드에 저장할 수 있는 CD의 장수는 10000장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얼마나 위대한가? 10000장의 CD를 장식장에 넣어 벽체에 도배하듯
있는것을 이렇게 조그마한 Aurender X100S 에 한꺼번에 넣을 수 있다니...

2. 내가 원하는 음질의 DAC를 선택할 수 있다.
사실 이점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일단 장점에 넣고 조금 후
단점에서 다시 쓰도록 하자
분명 DAC도 사용하는 부품과 설계에 따라 다른 음질을 낼게 분명하고
각자가 선호하는 음질이 있으니
선택해서 DAC를 고르는 재미를 선사한 건 모든 분들에게는 아닐지라도
충분히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3. DSD 파일(SACD-ISO)을 자동으로 변환해 준다.
SACD-ISO 파일을 변환없이 재생해 주는 플레이어는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 파일을 변환해서 재생을 해야 하는데 Aurender X100 제품은
자동으로 변환해 이 노가다를 단번헤 해결해 주니 얼마나 좋은가?
(Aurender X100 제품은 SACD-ISO 파일을 하드에 복사해 놓으면 자동으로
변환 후 SACD-ISO 원본은 지워버린다고 한다)
물론 DSD 파일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DSD 재생을 지원하는 DAC가 필요하다

<단점>

사실 나는 단점에 더 심혈을 기울이고 싶다.^^ 그리고 되도록 많이 지적하고 싶기도 하다.

1. 외장하드 지원이 안된다.
문의 해보니 내년 말쯤 목표로 개선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기기 뒷면의 USB
단자는 DAC와 연결하는것과 NAS를 위한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일반 외장 하드는 연결할 수는 있지만 현재로서는 파일복사 밖에 할 수없다.

2. 내부의 하드를 교체 할 수 없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아쉬울 수 있다. 이미 Aurender X100를
구입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무손실 음원을 저장하여 가지고 있는 하드가
많이 있을텐데 이것을 교환할 수없고 복사를 해야 하거나 NAS를 구성해야 한다.

3. DAC 가 추가 되어야 한다.
이부분은 장점과 단정이 될 수 있다고 앞 부분에서 언급하였는데 각자의
소리를 찾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추가 비용이 들어 가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Aurender X100 제품의 가격도 쉽게 접근할 수없는 부분인데 여기에
DAC 구입 비용이 추가로 들어 간다면 가난한 자들에게는 무척 고민스러울 것이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DAC 가 하나로 된 기기가 만들어 졌으면 한다.

4. 제어할 수 있는 기기가 애플기기만 된다.
안드로이드 폰으로도 기기를 제어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최소한 리모콘
정도는 추가 되었으면 한다.

5. 파일의 복사와 스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대충 이정도로 적어 봅니다.
음질에 대해서는 따로 느낀점을 적지 않았습니다.
이건 DAC와 앰프, 스피커등 고려해야 할 점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적지 않았습니다.

회사에서 올리려니 사진이 올라가지 않아 글로만 대신 합니다.
사진을 차 후 필요시 올려드리지만 특별한건 없는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리뷰 올립니다. 이제 기기를 돌려 드려야 할 시간도 된 것 같습니다.
리뷰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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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구 2013-12-20 20:26:39
답글

2. 내부의 하드를 교체 할 수 없다.<br />
<br />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라 생각하며 시기상조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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