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낮에 출근전 시간이 좀 남아 이사를 온 후 처음으로
조지 윈스턴 디셈버 앨범을 턴에 올렸습니다.
그전에도 조금 느낀 부분이었는데 오늘은 확실히 좀 들리는 부분이 있더군요.
아무래도 비가 와서 날씨 탓인지..
canon variation과 다음곡 까지 들었는데,
연주 재생시, 배음이라고 해야하나요.. 아주 낮은 소리로 종소리같은 소리가 길게
이어지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아주 작은 주파수 소리같기도 하구요.
마치 중간에 피아노 연주가 없으면 사라지는데 연주가 다시 이어지면 들립니다.
이게 피아노의 울림이 잔향으로 남으면서 녹음이 이렇게 된건지..
아니면 제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건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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