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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는 그 처리과정이 단순할수록 좋다.. vs 전문화를 시키는 것이 좋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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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없는.. 영원한 숙제입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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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넓은 주파수를 감당할 수 있는 고급 유닛이라면... 2웨이가 답이겠고..<br />
그렇지 못한 유닛이라면.. 3웨이가 답일터이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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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차 네트웍과 고차 네트웍도 역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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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차네트웍 - 중복대역이 많아 혼탁의 위험이 있으나 소리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위상변화가 심하지 않다.<br />
고차네트웍 - 반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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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좋다라고 말은 못합니다.

풀레인지 스피커가 특성만 완벽하다면 가장 좋은소리를 들려주겟죠 그렇지만 진동체 하나로 전대역을 커버한다는건 이론이고 어쩔수없이 주파수별 특성을 고려해서 나눌수밖에없는데 그리돼면 또 네트웍소자에서 특성열화도 발생하고 위상문제도 생기고 .....무턱대고 유닛수가 많고 세분화시킨다고 좋은거도 아니고 합친다고 좋은거도 아닙니다.....

잘 만든 3웨이는 2웨이가 감히 범접할 수 없습니다.<br />
그러나 무늬만 3웨인 허접 제품들도 많으니 잘 구별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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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웨이의 한계는 우퍼를 6.5인치 이상을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br />
구경이 클 수록 높은 주파수 재생이 취약하게 되니까요...<br />
당연 3웨이보다 저역에는 취약할 수 밖에 없겠죠...<br />
억지로 8인치 10인치 채용하는 2웨이들이 있는데, 그 만큼 잃는 것

가장 비교가 되는 것이 알텍 vs EV 인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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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텍은 끝까지.. 2 웨이를 고집을 했습니다.. 유닛의 질이 더 나았거든요. 그래서 가능했고. 알텍특유의 아주 깔끔하고 고해상도의 소리가 완성이 되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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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서 EV는 이런 좋은 유닛은 없었지만. 대신.. 덩치로 밀고 나갔습니다. 대표적으로 4웨이인 파트리션이지요.. 엄청난 음장감을 가집니다... 대신 가격 상승이 엄청납니다...

네트워크 차수에 대하여는, 장단점이 있을 뿐, 어느 것이 낫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br />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라는 질문과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가장 쉬울 것 같습니다... 앰프에서 나온 신호는 되도록 적은 소자를 통과해야 신호의 열화가 없습니다.. 그래서 풀레인지가 비록 주파수 특성은 별로 좋지 않지만... 네트웍이 없기 때문에 디테일한 소리의 질은 가장 좋은 법이지요.. 거의 대부분 풀레인지에 경험이 없으신 분이 반 무시를 하면서 풀레인지를 처음 들으면.. 깜짝 놀라게 되지요... 네트웍 스피커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개방감과 디테일한 해상도를 경험하니까요..<br />

아래 조성일 님이 이런방식으로 대화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지니게하는 글이군요ㅎㅎ<br />
좋은글 잘. 밧슴니다

2웨이도 극장형 스피커 독일제,알텍이런거들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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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웨이보다 보컬,앞서는게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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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퍼가15인치이니 극장용들은 저역도자연스럽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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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아니면 맛이안나오는 장르 보컬등은 타의추종을 불허함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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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독일제들은 2000-5000이상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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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도 엄청고가 2웨이극장용<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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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 초고수님들이 답변을 달아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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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이 멀군요... 요즘 드는 결론은 오디오에 앞서 집부터 넒은 곳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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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제대로 만들어진 3way나 혼스피커를 들이는 것인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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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까지는 현재 시스템들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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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디오의 이론 같은 것을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있을까요?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