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롱글입니다...
조성일님께서 2012-07-04 15:16:24에 쓰신 내용입니다
: 오늘은 해상도에 대해 이야기 해봅시다...
:
: 먼저 글 제목부터 풀어보면
:
: 컴퓨터 모니터나 tv의 해상도는 좋으면 좋을수록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할수있습니다...
:
: 요즘은 tv드라마보면 성형누가 했고 안했나 확실히 들어날정도지요...
:
: 날카로운 콧선이 tv화면을 뚫고나올정도....
:
: 자~ 그렇다면 오디오에서 해상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정도 될까요?
:
: 과연 음악을 들려주는 오디오는 해상도가 높을수록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할수있을까요?
:
: 몇줄 안썼는데 벌써부터 제 손가락이 재미없어 질려고하는 뻔한 해상도이야기...
:
: 극악의 해상도가 있는 제품들을 저도 몇개 써보았습니다...
:
: 해상도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면
:
: 기존에 듣던 음악에 양념이었던 부분이 주 메뉴로 떠오를 정도로 새로운 음악을 듣는기분입니다...
:
: 저는 아직도 잊지못하는 것이 다른악기와 평행하게 흘러나오던 플룻이 혼자 치고나오면서 귀에 다가오면서 가슴까지 시원해졌던 기억....
:
: 이 4줄만 읽으면 최고의 오디오 같지 않나요?
:
: 하지만 역시 고맙게도 음악은 그런 단순한 장난질하나로 전체적인 악상이 바뀌거나 하진않더군요...
:
: 결국 그런 처음의 좋은 기억도 잠시 곧 그 오디오들은 다른분이 구입하러 와서 시범플레이하고있더군요...
:
: 오디오에서 해상도는 고음,중음,저음 외에 별첨 양념같은 존재 입니다...
:
: 별첨이니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
: 굳이 해상도만을 쫒을 필요가 없는 거죠...
:
: 제가 수많은 기기들을 들어보니
:
:
:
: ------ "해상도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쉽고가 아닌
:
: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기능 " ------------
:
:
: 실제로 보통의 우리의 거실에서 오래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것들은 해상력이란 단순한 재능보단 인상좋고 마음씨 착한 두리뭉실한놈들이니까요...
:
: 지금도 제 컴퓨터 데스크에선 해상도가 한풀죽은 포근한 소리가 하루에 5~6시간정도 질리지않는 음악감상의 시간을 선사하고있습니다...
:
: 제 컴퓨터의 시스템에 해상도를 높이려면 30만원이면 되지만 전 그럴생각이 없답니다....
:
: 여러분은?........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