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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배열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요?<br />
클래식의 예를 들면 좌측에 앞열은 바이올린, 그 뒤에 피아노, 마지막열에 큰북, 작은북, 드럼(?)..<br />
우측은 첼로 등 주로 중저음을 내는 현악기들, 그 뒤로 트럼펫, 바순.. 등등<br />
제가 음악 전공은 아니지만 LP를 듣다보면 그런 악기들의 배열이 그려질때가 있습니다.<br />
제 주관적인 느낌이네요^^

클래식 편성에서 좌측에 고주파 현악기가 위치하고 비올라를 거처 우측에 저음인 첼로가 위치하기 때문에, 한때는 "첼로같은 저음 악기들을 좀 잡아주기 위해 오디오 제작사들이 역사적으로 또는 관습적으로 줄곧 일부러 그렇게 설계-튜닝 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한 때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이유가 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모든 음악이 항상 위의 특성을 띕니다. 스튜디오 등에서 일하는 몇몇 분들 및 청감이 예민한 지인들도 오래전부터 저와

청력차이는 배제하셨지만 그것은 청력차이일 확률이 높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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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으로 들어도 그러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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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귀를 막고 오른 쪽 귀로만 각 각 좌측 우측 스피를 근접해서 들어보세요..<br />
아무 성향이 비슷할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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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스피커를 마주하지 말고 돌아서서 들어보세요. 그럼 아마 반대의 성향이 일어날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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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니라면

김도균님께서 말씀해주신 시도는 이미 예전에 다 해보았습니다. ^^ 예를 들어 발베이스와 스네어 타격이 균일하게 지속되는 16비트 전자음악 등이 담긴 음반으로 청음을 했을 때 가장 쉽게 좌우 음질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손일철님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고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 저도 항상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좌측보다 우측스픽에서 고음이 선명하게 들리더군요<br />
처음에는 스픽고장인줄알고 스픽을 반대로 세팅해도 마찬가지더군요 ....궁금해??

모든 것이 정상인데 음이 한쪽으로 치우친다면 음원 문제 말고는 그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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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 음원을 재생시켜도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나는지요?<br />
만약 그렇다면 소스기기, 앰프, 스피커, 청취환경, 좌우청력편차 중 하나일텐데,<br />
이건 하나씩 바꾸어보면 청력 빼고는 확인이 가능하겠구요...<br />
청력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청음함으로 테스트해 보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춘식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느끼시는 분이 의외로 적습니다. ^^<br />
손일철님- 모노 음원의 경우 청취했던 음원들이 대역이 넓은 음원들이 아니어서 스테레오 음원처럼 그 차이가 쉽게 느껴지지를 않았습니다. 스테레오 음원으로 좌우 음질 차이를 가장 쉽게 테스트해볼 수 있는 방법은: 스피커를 스피커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좌우 위치 변경하고, 앰프에 연결되어 있는 소스의 좌우를 반대로 연결합니다. (단, 앰프의 좌우 밸런

좌우 음질 차이에 대해 또 한가지 예를 들어 말씀드리자면: 좌측의 음질은 전원극성이 반대로 연결된 음질(저음 중점이 높고 배경음이 많이 들리고 음폭이 좁고 소리가 좀 밝은..)과 비슷하고, 우측은 전원극성이 제대로 연결된 음질(분리형 앰프처럼 소리의 앞뒤가 생기고 위아래로 음폭이 넓어지고 배경음이 정숙해지고 소리가 약간 어둡고 진한...)과 비슷합니다.

모노 음원에서는 그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면 기기와 청력은 정상일것 같은데요. <br />
스피커를 좌우를 바꾸었을때 소리의 변화가 있다고 하니 좌우 스피커가 소리를 동일하게 재생하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순수앰프인가요. 인티의 경우는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열어봤더니 op가 동종이긴한데,<br />
라벨마킹이 다르더군요. 쌍으로 구입한 다른것 박아서 해결했습니다.<br />
물어보니 동종 op라도 제조일자, 제조공장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다더군요.<br />
이런 비슷한 경우 아닐까요?<br />
아니면 순수하게 앰프전압차이로 오는 발란스 붕괴던지요.

발란스가 미세하게 다른 경우는 음악끄고 최초 노이즈 발생할때까지 볼륨올려서 비교해보면<br />
바로 알죠.

이것도 저것도 문제아니면 스피커 네트워크문제일수도 있는데, 윗분말씀대로 좌우바꿔 테스트해보면 알죠.<br />
그런데 제 생각에 이런 경우, 십중팔구는 프리나 인티프리부에서의 발생할 것 같네요.

최만수님- 스피커의 좌우를 바꾸었을 때는 단지 우측의 소리가 좌측으로 가고 좌측의 소리가 우측으로 갈뿐 소리의 변화는 없습니다. 위의 제 덧글은 스피케 케이블은 그대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스피커의 좌우 위치를 바꾸고 앰프에 연결되어 있는 소스의 좌우를 반대로 연결했을 때 원래 세팅때와 음질이 같아야 하는데 달라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앰프 좌우 밸런스가 정확하고 스피커 2개(1조)의 특성이 거의 동일한 기기를 보유하신 회원님들께서 이 테스트를

박동수님 - 분리형, 인티그레이티드 구분없이 모든 앰프에서 그랬습니다. 스피커 네트워크에 따른 편차일 수가 있어서 "2개 스피커 간의 음압과 음질 차이가 극히 없는 조건"이라고 위에 덧글을 남겼습니다. ^^

스피커를 좌우를 바꾸었을때 케이블은 원래 연결한데로 그대로라는 애기인가요? <br />
스피커를 좌우를 바꾸고, 소스기 좌우를 바꾸어서 연결하면 원래와 같이 소리가 들려야 맞겠죠.<br />
여기서 틀리다는건 소스기가 좌우가 바란스가 안맞거나,앰프가 좌우 바란스가 안맞거나,스피커가<br />
좌우 바란스가 안맞거나, 여기 연결된 코드가 한쪽이 이상이 있거나, 혹은 한쪽 재질이 틀린다거나<br />
일것 같은데요. 그런데 모노에서 똑같이

최만수님 - 말씀해주신 조건 모두가 체크사항인 것이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우의 분명한 음질차이가 있다는 것인데요, --- 발베이스가 규칙적으로 연속되는 음악(록음악,댄스음악 등)을 재생시키고 앰프에서 밸런스 콘트롤을 좌우로 돌려가며 음질 비교를 해보세요. 분명히 오른쪽의 발베이스음이 좌측에 비해 "중점이 더 낮고, 무겁게" 들리실 것입니다. 스피커 2개를 중앙에 모아놓고 앰프의 밸런스를 좌우로 돌려보면 확인이 더 쉽구요, 그래서 만약

좌우가 다르게 녹음할 이유가 없고,스테레오 초기 녹음이 아닌 다음에는 양쪽 마이크에서 스테레오로<br />
녹음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이게 한쪽이 더 무겁게 들린다면 이상한거죠. 같은 무게감에 악기의 치우친 위치에 따라 조금 더 크게 혹은 조금 더 작게 들린다는 것뿐이지 무게감이 틀리거나하진 않거든요.<br />
전체적으로 기기 좌우 편차가 없는지, 케이블 좌우 편차가 없는지 점검하시고, 스테레오 바로 전에 나온 모노 음반으로 좌우 확인해보

그리고도 계속 이상하다면 기기 전체를 다른 분 공간에 옮기고서 비교 청취를 한다든가 다른 분 기기를<br />
들여와서 여러분이 비교청취를 한다든가 그래야 뭐가 잘못된건지, 잘못 듣는건 아닌지 밝혀낼수있을것 같군요.

최만수님 - 다양한 시도를 해봤는데 답을 못찾아 저도 참 답답하고 궁금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좌우 편차가 없어야 하는데 다르게 들리니까요. 처음 이 사실을 안것이 87년이었는데 95년에 바꿈질을 많이 하는 친구 2명과 합석하여 오디오와 관련된 대화 도중 친구 한명이 "그런데 오디오는 왜 오른쪽이 저음이 더 낮고 배경이 조용하게 들려?"라고 했는데 저와 다른 친구 한명이 동시에 "맞어, 그거 왜 그런거지?"라고 처음으로 공감을 했고, 이후 스튜디오

모노음원을 들어보세요.....<br />
모노음원은 많습니다. 가장 간단한 것은 라디오의 DJ의 목소리고요..<br />
CD도 모노음원이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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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음원을 틀고... 각 스피커의 같은 거리 앞에서 들어보면... 음원때문인지... 재생오디오때문인지.. 바로 답이 오지 않을까요??? 처음엔 1미터 앞에서.. 그리고 2미터 앞에서. 그런식으로 거리를 늘리다가.. 청취위치에서 들어보면.. 어느정도 감이 잡힐 것 같습

오래된앰프의경우 내부전해콘덴서의열화에의한것일수도 있읍니다.콘덴서용량값이좌우조금씩만 차이가나도 수십개의콘덴서에서의경우 바란스가 틀어지게 되지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