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시간도 좋은 오디오를 찾아 헤메시는분들의 수고를 덜어드리고자 짧은글 하나 써봅니다...
지금 외출을 해야하는데 음악다운로드가 완성이 안되 기다리다 글하나 남겨봅니다..
현재 36% ......
좋은 오디오의 기준을 잘잡아야합니다...
마음속에 기준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그냥 이것저것 들어보는사람과는 나중에 좁힐수없는 차이로 벌어지게 됩니다...
마음속에 좋은 오디오의 기준을 가지고있다면 오디오를 연결할때마다 어떤 목표점이 있기 때문에 그 목표점 근처에 다다를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만족도도 월등히 높일수 있고요...
단순히 고음이 어떻고 저음이 어떤 오디오를 찾는것은 초보중에서도 상급초보들이나 하는 일입니다...
실제로 고음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은들...저음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은들...
언제 그런것을 찾았냐는둥 금새 외면해 버립니다...
자~ 그렇다면 좋은오디오의 기준은 무얼까요?
제가 수없이 많은 오디오 바꿈질에서 깨달은것중에 아주 가까이에 있는 것이있습니다..
좋은 오디오란 결국 ...
오디오를 플레이 하고 쇼파에 누워서 시디한장을 다 듣고...
다음날 또 오디오를 플레이하고 싶어지는 오디오입니다...
그러니까...
각 개인이 느끼기에 부담없이 적절히 음악을 들려주는 사운드입니다..
조금 풀면
소금을 치지않은 밍밍한 맛이라고할까요?
처음엔 청량음료같은 오디오에 시선이 가지만 곧 질려버립니다....
물론 하루에 몇곡안듣는 사람들은 저런 청량음료같은 사운드에 만족할수도 있겠지만 오디오의 순기능을 생각할때 실용적이지 못합니다...
오디오앞에서 2시간 이건 3시간이건 쓸데없는것에 신경쓰이지않고 음악에만 신경쓰게 할수있는 밍밍한 맛이야 말로 좋은오디오의 조건인 것입니다...
사람이 음악감상을 한다는건 편안한 시간이 되야합니다...
지친 심신을 달래는 시간...
청량음료를 마시며 잠시의 갈증만해소하고 후에 더심한 갈증에 시달리겠시겠습니까?
아니면 밍밍한 물을 마시며 인체에 필요한 부분을 보충하시겠습니까?
물론 저는 지금도 집에 청량음료의 대표격인 오디오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결국은 밍밍한맛에 손을 들어줄수 밖에 없더군요...
지금 동시에 한줄은 청량음료의 시스템...한줄은 밍밍한 맛의 시스템해서 두셋트가 거실에 설치되어있는데...
청량음료성향의 오디오를 연결하면 귀가 번뜩합니다...
안들리던 소리도 들리며 더욱더 귀를 종끗 세우게합니다...
그러나 거기까지.....
그에 반해 밍밍한 성향의 오디오를 연결하면 귀가번뜩하지도 안들리던 소리가들리지도 않습니다만...
편안히 쇼파에 누워서 "음악(music)" 그 자체를 듣게 됩니다
음악 그 자체를 듣는다......
여러분들은 최근에 음악 그 자체를 들어보신 경험이 있으신지 묻고싶습니다...
없으시다면 시스템 문젭니다....
밍밍한 맛으로 바꾸세요....
좋은 오디오의 기준은
밍밍한 맛 임을 가슴속에 담아두시면 오늘부터라도 새로운 오디오 라이프가 시작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