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하이파이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 aurender X100S [120gb/1tb]
고품질 하이파이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 aurender X100L [120gb/6tb]
Aurender X100 6TB 사용기
경건한 예식은 몰락하는가? 아니면 소멸하는가? 그 정신은 계승될 것인가?
A : 플레이를 할 때 장갑을 끼지. 그리고 시디를 깨끗하게 닦아 시디피에 넣은 후 음악을 감상하지’
오디오 생활은 음악을 듣기 위한 본질로부터 기기에 대해서, 형식에 대해서, 구현되는 음질에대해서 많은 고민을 안겨주는 최고의 악취미가 아닐까 가끔 생각하곤 합니다.
A : ‘잘 생각해봐 J! 우리가 듣는 음악을 위해 얼마나 많은 창작자들의 피와 땀이 이 엘피와 시디에 스며 들었겠어’
‘이것은 단순한 물질이 아닌 그들의 혼과 정신이 깃든 원형의 물건이라네’
J : ‘예.. 이해와 수긍은 되는데 너무 경건한 예식과 번거러움의 이중주가 때론 그 정신을 습관처럼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A : ‘그러면도 있지. 내 오디오 편력에서 엘피를 등한히 한 후부터 그 습관이 시디에도 이어진 것 같네’
J : ‘그러면 편리함이 선생님께 어떤 변화를 일으킨 것인가요?’
A : ‘물론 부인 안하는데.... 엘피는 수명이 있고 명반들 값이 올랐고..음 그리고 음 관리가...’
K : 아 뭐 음악한곡 듣는데 왜 이리 복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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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 ‘예 말씀 안하셔도 어떤 느낌이지 알 것 같습니다’..........
J : ‘아 그리고 그 부분은 이해가 됩니다. 다른 방식이지만 여전히 과거적인 형식과 공통점이 있다면, 빌미를 만들어서 약간의 면죄부를 획득하려는 배교도의 독백같네요 히히’
J : ‘저는 제 작업실에 학교 근처에 있다보니 주변 예술가들과 여타 지인들이 음악 듣자고 불시에 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거 있잖아요.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식의 시대의 아픔을 같이 공유하는 힐링의 시간이지요.
아무튼 오디오를 오랫동안 하시고 소리에 조예가 깊으신 지인께서 ‘시디 소리가 깨끗하고 변질이 없어서’라고 주변인들에게 말하기보다 ‘이게 훨씬 편하지’라고 말하며 장갑을 끼고 경건하게 시디를 올려놓은 모습을 보며 배교도의 말 못할 고충이 역으로 ‘그래 난 편리를 따라간 배교도야’라고 인증을 받음으로 온갖 구설과 타자의 시각에서 초월하고자하는 심리가 그대로 장갑과 클리너에 무의식적으로 노출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위의 대화는 약 13년전의 어느 공방에서 만난 연배 위의 분과의 대화였습니다.
오디오로 음악 감상하기에서 어느 형식의 매체를 취하든, 방식을 변경하든 그것을 정당하게 해주는 요소 중에 하나가 있다면... 이제는 편리와 더불어...
포월의 관점으로 재생매체들을 아우를 수 있는 기준은...
음질에 대한 관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디가 편리함에도 초기 음원들의 특성은 아날로그 매니아들의 장벽(?)을 뚫고 입성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지만 손상과 관리라는 측면에서 편리는 결국 대다수의 관습으로 자리잡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시디가 이후로 여러 스타일(?)을 내보이며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오디오에서 부수적이었던 앰프, 스피커, 악세사리들의 무수한 출몰과 명멸속에서 명기라는 굴레는 누군가에는 희멸을 어느 누군가에는 맹종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 시디가 다양한 녹음방식과 용량이 거대한 재생매체들이 출몰하면서 음질적인 영역은 이제 논의의 대상에서 멀리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수월함의 문제가 절박한 저의 입장에서 플레이와 그 이후의 뒤처리는 마치 마을이장이 온 동네 잔치 후 식기들을 설거지하는 묘한 진빠짐과 흡사했습니다. 그나마 달래와 돌쇠도 연을 맺어준 이장의 눈을 피해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물 건너온 M사의 네트웍 플레이어를 지인에게 빌려 사용해보았으나 편리가 음질을 이기지 못했고, 게다가 어마어마한 가격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영입한 컨버터의 성능으로 달래와 돌쇠의 은밀함을 알아냄으로 오디오 생활의 즐거움을 향유하던 중에...
오렌더가 나타났습니다. 뜬금없이... 그것도 와아싸다에 ...
전혀 관심도 없었지만 후배와 그 기기를 접했고 많은 상념이 스쳐 갔습니다.
예고도 없이 날카로운 첫 키스의 묘한 공포감으로 제 거처에 배달된 이 기이한 존재는 메리디안 네트웍 플레이어와는 존재적 가치가 다른 진격적인 면모입니다.
이 무겁고 단단한 ‘무엇인가’를 앞에 두고 많은 고민이 지나갑니다.
편하겠지. 아니지 게으름이 늘겠군. 엘피에서 시디로 시디에서 트랜스포트적인 뮤직서버로 시도해볼까? 들었던 시디들을 다시 제자리로 옮기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레퍼토리를 배열하고 들려주는 빈도가 높은 나로서는 사실 누구보다 고민이 많았던 문제가 아니던가.
그런데 핵심적인게 없구나? 머니머니해도 바로 돈! 아차차!!!
이런 극악무도한 난세에 뮤직 트랜스 포트라니! 그것도 대용량 뮤직 서버라니!! 네트웍 플레이라니!!! 난 아이패드도 없는데!!
어쨌든 리뷰를 하게 된 것은 이 부분을 스스로 고민하는 시기와 오렌더라는 이 기기가 저 물건너 M사의 그것보다 공학적으로 진보된 논리로 무장하고 비교가 안 될 만큼의 만듬새와 엄청난 저장용량을 앞세우고 앞에 나타난 이상
배교도가 될 수 있는 타당한 설득력이 있는가를 찾아 보는게 이번 리뷰의 핵심이었습니다.
음질 외에 저의 배교를 확고히 증명할 다른 방법이 없었고 시디만큼(현재 듣는 소리만큼)의 현장성과 정직함이 뭍어 나온다면 저의 변화는 정당한 것이었습니다.
진보된 음질? 그것도 아니었고 오직 지금 시스템의 그만큼만 흉내를 내주면 좋겠다는 아주 조금 양보한 미덕으로 접근했습니다.
만듦새나 외형적 기능
스펙이나 방식의 편리
가격의 타당성의 가치
물론 위의 요소들 중의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오디오란 취미는 여러 다양한 가치를 함의합니다만...
리뷰의 기본관점은 늘 그렇듯 편리함에 가려지는 음질에 대한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만이 궁극적으로 오디오 기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첩경이라고 생각하며, 동시에 정보교류의 측면에서 정확성과 타당도를 통해 기기가 오디오를 취미로 하는 불특정 다수의 생활에 도움을 주거나 어떤 판단을 내리는데 일조하기 위한 지점에 있다고 생각하며 임하기로 했습니다. 저를 위해서 그래야만 했습니다.
먼저 제가 소리를 판별하는 리뷰어의 관점을 요약해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이 부분은 제 주관임을 밝혀두니 화는 내지 마시길 부탁합니다.
고역에서 저역까지의 스펙트럼 반경에서 톤의 발란스/분포
전방에서 소리의 정체가 느껴지는 거리까지의 전망과 안도감
악기 하나 하나의 특성이라고 느껴지는 사실적 질감과 여운
투명도와 공기감의 유동성 등등 입니다만
여러분 스스로 특성을 구분하는 기본 습성이 각자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설치에 들어가며...
일단은 제가 컴퓨터와 친하지 않은 관계로 이 부분에 능숙한 지인의 감각과 손놀림을 바라보며 아주 간단하게 끝냈습니다. 그런데...
제가 폴더 구형폰을 쓰고 컴퓨터나 타블렛등을 활용하는 습관이 전혀 없었기에 막막한 감이 있었지만 누구나 그러하듯이 기기와 동봉한 매뉴얼을 실행하면 아이패드에 익숙한 분들은 그리 어렵지 않고 아주 직관적으로 작업(?)에 돌입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리핑을 하다
Easy CD Converter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Flac, Wave로 방식의 차이 용량의 차이가 혹 갖고올 변수를 생각하여 저장한 후 올렌더로 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패드에서는 파일들을 받아드리는 과정이 보여지고 컴퓨터에서 지정한 폴더로 올렌더에 저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네트웍을 공유했습니다.
실행하다
다양한 장르에 음반을 여러 방식으로 리핑하고 비교 청취하고 동시에 성향적인 특성이 주변 조건들에 따라 변화하는 스타일에 대해 주시하고 착청이나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 시도와 결과에 주목하며 긴장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쯤에서 저의 시스템을 소개하자면
엠프 : 장덕수 P7 M7 업그레이드 버전
컨버터: Toany TD-192
케이블
- 인터케이블 오디오 크래프트 TL-lab , 네오텍
- 멀티 텝, 파워케이블 오디오 크래프트 SLX
- USB 케이블 일반형(가격을 떠나 코어나 필터가 없는 것으로 권장)
- 스피커 케이블 오디오 크래프트 QLX
- 스피커 롯데 ls-1000 튜닝버전
- CDP 마란츠 5001 전원부 개조
인슐레이터
독일 SSC 서스테인 퍽, 바이브라포드,
원본시디 2000장, 복사본 1000장 LP 1000장 그 외 무손실 압축
멀티텝, 전원선들은 무접지의 성향입니다.
먼저 오렌더 관련자분과 와싸다닷컴에 감사드립니다. 하마터면 습관적인 호기심 정도로 지나칠 수 있는 기기의 진면목을 앎으로 선입견에 대해 재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리뷰를 대여해주는 입장에서 여러 측면에서‘검증된‘유명한‘고가의’기준으로 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안전한 선택일 수 있는데 그런 선입견을 깨고 선 듯 당첨됨에 내심 ‘그래도 혹 운이 좋으면 확률적으로 행여 기회가 주어질까?’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6기가의 덩어리가 도착했습니다.와싸다 본사에서 시청회를 할 때 조금은 수줍은 듯 어눌하지만, 여러 실험과 고민을 통해 만들어진 기기임을 피력하는 팀장님과 이사님을 보면서, 실험을 통해 선입견과 관습을 극복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런 공감이 기기라는 차가운 매개를 관통해서 제게 전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테스트 음반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세한 음반과 디테일이 떨어짐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박정현 라이브, 제인 몬하이트, 리키리 존스의 음반, 나윤선의 리플렛, 에바 케시디의 송버드, 스윙글 싱어즈, 엘튼존을 비롯해서 수많은 연주곡들과 대편성은 서버 내부에 저장된 ‘제가 보기엔 오디오 유저들이 반길만한 오디오적 명반은 아닌’것들을 참조했습니다.
사용 소감을 기록하면서..
사실, 고백하건데 고민이 많았습니다.
장금이 : 맛을 보니 그 머니맛이 있어 그리 말하였는데 상궁마마는 그것을 저에게 물으시면 어찌하나이까?’
상궁마마 : 장금아 그래도 그 머니맛을 말로 설명해 보거라!’ 해보라니깐!!! 우씨~
장금이 : 그 맛을 본 자들은 그 맛을 설명하는게 매우 반복되고 피곤한 일이리라 생각되고,이 맛을 나만이 느끼고자 하기에 입을 다물 수도 있나이다.
상궁마마 : 궁을 나갈거냐?
장금이 : 차라리 궁을 나가 그 맛을 편하게 보리다만...
굳이 설명한다면 머니허니맛입니다. 그 값을 넘치고 넘치게 하나이다.
이런 느낌과 매우 흡사합니다.
이번 리뷰를 하면서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까라는 고민보다 저는 주변인들에게 편리성이 아닌 음질적 측면으로 냉정히 보겠다고, 한편으로 스스로 다짐을 했고 여건이 요즘 좋지 않음에,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와도 떠나보내야 할 입장이었습니다.
아이패드를 손에 넣기 위해 퀵으로 오렌더를 받은 날 저녁부터 중고장터를 훑으며 결국 곡절 끝에 아주 저렴하게 입수해 종국에는 ‘리뷰는 리뷰이고 청위는 청취일 뿐’이란 생각도 허물어지고 맙니다.
오늘의 주인공 Aurender X100에 대해 정리해봅니다.
제 경우에서 실행한 것이기에 참고로 받아드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핑시 업샘플링 및 무손실, 웨이브
리핑을 다양한 포맷으로 하셔도 사용하시는 컨버터의 성향이 건실하다면 미묘한 차이들을 즐길 수 있는 장점. 단, 굳이 리핑시에 업샘플링보다 원반의 정체를 그대로 보존해 주시는게 원래 최적화 되었던 자신의 시스템과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가격이 비싸고 아니고를 떠나 컨버터의 해석 패턴이 중요하다 느낍니다.
파워케이블의 변화성
번들로 주어진 케이블의 용량과 스타일 굵기에 따라 전대역의 변화들이 있습니다. 특히, 대형기 사용자들은 이 부분에 묘미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데...변화가 되어도 그 특성조차 음악적으로 들린다는 묘미입니다.에너지 밀도로 인한 긴장과 이완에 결정적 역활을 합니다.물론 앰프의 증폭 성향도 광대역일 수록 유리하다고 느껴집니다.
가격으로 하이파이가 아닌 마음으로 하이파이를 지향
PC-FI 사용자들보다는 많은 시디를 소장하고 있는 ‘근본,주의자’‘원리주의자’들이 잠시 배교를 감행했다가 음질적인 문제로 다시 돌아와 다시 고민을 겪을 때 다시 감행하여 평화를 얻을만한 수월성, 접근 용이성(가격), 저장용량을 충족시키는 매우 건강하고 착한 트랜스 포트라 생각합니다. 많은 음원들이 네트웍을 방황하며 주인을 찾아가지만 받아주면 가면을 벗고 배반하는 김플렉군과 김샘플양이 출몰한다는 상황에서 원반을 소유하신 자신만의 라이브러리를 만드실 분에게는 특히 의미있는 선택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것은 물과 같다.
저는 성향이 고정된 기기들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케이블이나 여타 악세사리에 반응하여 다양한 지점을 도출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실험을 통해 제가 원하는 부분을 찾아갑니다. 이 역시 제 기준입니다만. 특히, 홀에 따른 변화 주변 여건들의 변화 속에서 일관성 있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기기는 변화의 폭이 있어야 새로운 상황에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렌더를 들으면서 주장없이 줏대없이 흔들리는 존재가 기특했습니다.
특히, SSD드라이브가 주 역활을 하고 일반 드라이브는 저장의 역활을 수행하는 설계에서 음질을 위한 디테일이 결과로 확연하게 나타난다고 느껴집니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제 시스템의 소리와 충돌성 없이 시디피와 컨버터의 조합에서처럼 편하게 안착했습니다. 케이블의 매칭에 따라 마치 몇 대의 기기를 소유한 느낌처럼 다양한 연출이 용이합니다.
대용량 6테라를 감안하면 오렌더에서 제공하는 앱을 통해 무한한 반경의 나만의 소장고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치며...
구체적으로 음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하지 못한 이유는 오렌더 자체가 지향성이 개성이 없고 시스템의 성능에 따라 구현되는 특성이기에 그것이 반응하는 부분에 더 주목하셔서 튜닝을 하신다면 분명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가능성이 농후하고, 기존의 시스템을 고수하면서 트랜스 포트와 서버로 사용하실 분들에겐 안도감과 희열이 되리라 생각됩니다.제 경우는 편리의 문제로 접근하지만 기존시스템의 소리가 편리한 상황에서 충족되지 않으면 편리도 의미없다라는 관점입니다.
리뷰가 정보적 측면에서 매우 부족합니다만...
나머지 부분은 다른 분들의 예리한 통찰과 분석에 의지하여 충분히 채워지리라 생각됩니다.
4일의 기간이지만 오직 이것에만 매진하여 다양한 실험을 통해 내린 결론 정도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으로 많은 생각이 스켜갔습니다. 리핑하기 위해 시디를 닦고 컴퓨터에 넣는 순간 예전에 장갑과 천으로 정성스레 시디를 닦고 공손히 플레이하시던 그분이 생각났습니다. 그런데 리핑하는 제 모습에서 그분이 데자뷰처럼 오버랩됩니다.
엘피의 원형과 시디의 원형과 하드디스크의 원형..
즉 각기 방식이 다른 원형들의 앗상블라쥬처럼 여전히 이어지는 뭔가 있지 않겠는가하는 생각이 스쳐갑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경건한 예식은 몰락하는가? 소멸하는가? 그 정신은 계승 될 것인가의 답은 음질도 아니고 편리도 아니며 음악을 듣고자하는 의지만이 승리자라고 생각됩니다.
각자의 환경에서 무리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힐링을 하며 또 다른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것으로 난세를 극복하는 힘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프로도라고 생각했던 제가 이제는 골룸이 되가고 생계형 골룸과 향유적 골룸으로 분리되어 절대반지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싸웁니다. 반지도 그 둘 사이에서 용해됩니다. 그냥 다 녹아듭니다. 식히고 분리해서 반지를 분리하고 프로도로 되돌리기가 이제 좀 두렵습니다. 마왕들이 날아들기 시작했습니다.
욕망의 활화산을 식히는 마음이지만 결국은 골룸이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적 기기입니다.^^
영양가없는 리뷰를 읽어주신 회원님들께 거듭 깊은 감사 드립니다.
**** USB 케이블의 특성에서 필터나 코어가 있는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성향을 유의하시면 시스템 구축시 도움이 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