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양심적인 업자란 글이 꽤 인깁니다?
자 그렇다면 양심적인 업자란것은 우리에게 1%라도 도움을 주는 존재인지 알아봅시다...
여기서 업자란 중고물품을 인터넷으로 파는 업자에 한합니다...
업자들을 먼저 구분해 봅시다...
a)이동네 저동네 고물상과 거래를 맺고 오디오가 들어오면 연락을 달라고해서 고치거나 닦아서 판매하는 업자들이 여기 장터의 70% 정도 되는것 같고...
나머지 30%는 개인과 업자의 중간 형태...
b)그러니까 장터에서 모니터링해서 싸게나온것을 구매했다가 업자시세로 파는 사람들...
요즘은 b)의 경우가 점점 확장해 가는것 같네요..
처음엔 b)의 경우가 돈이될까? 몇개나 나온다고?
했는데 한번 슬쩍 보니 꽤 많이 나옵니다...
장터에서 싸게나온 인기기종은 99% 업자가 업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개인 거래가격과 업자가격의 갭(차이) + 개인시세보다 더싸게 내논가격 + 인기기종여부에따라 +10%
요렇게만 따져도 5개정도만 한달에 팔아도 100만원이상은 떨어집니다...
지금 장터를 보면 업자 80%에 개인 20% 입니다...
몇년전만하더라도 개인 50% vs 업자 50% 이었는데 벌써 기기들 업자들 손에 다넘어간거지요...
조금있으면 90% 업자 vs 개인 10% ...
어쩔수 없이 중고오디오는 업자들 물품을 사서 써야하는 시기가 코앞입니다...
아 여긴 이해력이 떨어지는 분들이 많으니 조금 풀어드리면...
오디오기기의 이동경로를 그려드릴테니 이해해보세요...
최초 개인기기 ----> 업자 ---> 개인 ------>개인 or 업자 ------->업자
위 표에서 최초 기기의 주인이 다시한번 듣고싶어 마지막 업자에게 자신이 팔았던 그기기를 구입한다면 최대 2배의 가격을 주고 구입해야합니다...
이래도 양심적인 업자라고 치켜세울 필요가 있을까요?
뭐 다른 이야기로 끌고간다면 저도 양심적인 업자 소개좀 드리고싶네요...
어떤 업자들은 물건도 사진과 다르고 팔면끝이고 하지만 어떤업자는 물건깨긋하고 포장 잘하더구만요...
근데 재밌는건 그업자는 모싸이트에서 몇개 이상한기기 팔아서 퇴출된상태 ㅋㅋㅋㅋㅋ
같은 사람 맞나 하고 저는 아직도 고개가 까우뚱해집니다...
추천드릴까요? 실명 고고고?
결론은 이거죠...
업자들은 단 1%도 도움이 안됩니다...
가격을 올려서 받을려면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개인들의 거래물품과는 다름이 있어야한다는...
그러나 지금 인터넷업자들의 물품은 어제 우리집에있던 그기기요...그저께 당신집에 있던 그기기 그대로 입니다...
우리집에 있을땐 50만원 업자집으로 이동하면 100만원 ...
살 이유가 있나요?
그러나 어이없게도 업자들 기기도 단하나의 미덕은 있습니다...
기기들을 많이 가지고있는 업자들이 꽤있어 빨리구하고싶은 기기들을 돈몇푼 더주고 빠르게 구입할수있다는 장점...
뭐라고 할까요...대행정도?
내가 장터 모니터링 할시간이 없으니 업자가 대신해주고 대행수수료를 받는다고 할까요 ㅎㅎㅎ
요런 정도는 애교죠...
근데....그들(업자)도 머리는 있나 보더군요...
장터에 자주나오는 인기기종들은 두배이상 가격을 올려버렸더군요..
장터에 자주나오니 풀린 기기가 많고 그만큼 팔수있는것이 많으니까 말이죠...(보스나 jbl등등)
여튼 이제와서 업자를 몰아내자~ 해봤자 이미 늦었고요...
그냥 적절히 잘골라가며 현명한 구매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