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에 탄노이만한게 있을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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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하베스랑 탄노이랑 헤레시 쓰고 있는데 탄노이의 클래식 사운드는 뭐 발군이라는 말 외엔 달리 표현할 말이 없네요...근데, 문제는 탄노이는 클래식 전용 스피커라 생각하시면 되요...다른 장르엔 좀 약해여...째즈는 클래식 못지않게 좋구요...락이나 팝이나 가요는 벙벙거려서 못 들어주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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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탄노이 GRF메모리 TW 사용중이고, 전에는 샌드
저는 특별히 탄노이가 클래식 중 어느 악기에서 특별히 취약하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흔히들 현악기 표현이 아주 좋다고들 하지요..? 맞는 말입니다. 1000% 공감하고 그 현의 표현력을 다른 스피커에서는 아직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피아노가 약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글쎄요...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여타 비슷한 가격대와 그 이상의 비스무리한 가격대에서 탄노이랑 비슷하게라도 내어주는 스피커는 아직 경험 못해봤네요.
제 미천한 귀에도 탄노이가 클래식 전반에는 참 좋습니다. 켄터베리 15를 사용하고 있는데 우려와는 달리 현 뿐 아니라 피아노 소리도 참 좋네요... 덤으로 김광석, 정태춘 등 포크 쪽도 괜찮습니다. b&w 802 쓰다가 바꾼 거라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갈수록 좋아지네요.... 이런 걸 에이징이라고 하나요..?
제가 타노이 샌드링햄을 사용하는데 클래식에 좋습니다.<br />
프레스티지라인 중 일부모델은 스피커 유닛이 작습니다. <br />
샌드링햄은 8인치이고 크로스오버주파수가 1.6k입니다. 탄탄하고 해상력있는 소리를 들려주고 아마 예전 12-15인치 모델과는 성향이 좀 다를 것 입니다.<br />
관현악곡을 들으시려면 해상력있는 스피커가 좋구요.<br />
저는 턴베리나 스털링보다는<br />
작은 공간이라면 샌드링햄, 큰 공간이라면 켄싱
오디오피직 비르고 3<br />
악기가 많이 등장할 수록 그 표현력이 더욱 살아나고<br />
자연스러운 질감은 마약처럼 들어도 들어도 계속 듣고싶어지고<br />
넓은 음장감과 질감어린 현의 소리는 상당히 고급스럽게 들려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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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피커들간에 직접 비교청취를 해보면 상당히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질감이라는게 느껴질정도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br />
해외에서 평도 상당히 좋은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