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아직까지 장터에 가끔 나오는 물건들이니 한가지씩 소개해봅니다...
단 중고거래가 50만원 넘는건 되도록 제외하겠습니다...
자 그럼 거품없는 명기들을 소개해봅니다..
먼저 첫번째로 인켈 ad2 입니다...
똑같이 생긴 엠프면서 스피커가 2조지원되는 ad-2a도 있습니다만 ad-2를 소개합니다...
그 이유는 실물에 있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심 1번이 보통 상상하는 이미지고 2번이 실물 느낌의 사진입니다...
슬림형에서 더이상 이쁠순 없는 생김새입니다...
제가 처음 이 엠프를 중고직거래로 사러갔는데 설명과 다르게 상판에 큰상처가 있어서 안가져올려고 하는데 전면에서 광채가....
실물은 ad2a 보다 ad2가 이쁩니다...
전면 색깔이 조금달라요...
중고가 4~5만원에 요즘 거래되던데 거의 공짜지요...
전 지금도 매물나오면 저걸 사서 안구정화용으로 쓸까? 하곤 전화기를 잡았다 놓았다 합니다...
소리도 한번 살펴봅시다...
소리는 들으면 한달후엔 잊어버릴 소리입니다...
그러나 가장 인켈다운 소리다 라고 평하고싶네요...
저의 여러글을 쭉 읽어보신 분들은 제가 인켈을 높게 평가하는걸 아실겁니다..
역시나 이 ad2도 우리가 보통의 눈에띄는 오디오라고하면 떠올리는 소리에서 좀 거리가 있지만 질리지않는 소리라는 측면에선 오히려 높게 평가하고싶습니다..
우리가 예전에 셋트로 사서쓰던 족보도없는 오디오에서 나오던 소리에 아주 약간의 감칠맛을 섞은 소리라면 정확할겁니다...
단 가격이 저렴하다는 편견에 오래쓰지못할수도 있는것이 유의사항입니다만 그 편견만 깨뜨린다면 꽤 오래쓸수있는 엠프입니다...
그래도 힘드시면 한국의 inkel 이 아닌 독일의 kelin 이라고 생각하고 쓰세요
아! 전원을 안넣으셔도 됩니다 매우 이쁜 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