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이엔드를 꿈꾸지만, 정작 장터에서 전화를 거는 제품은,
양질(이라고 판단되는)의 매우 저렴한 제품들 뿐이군요.
그렇게 모으다 보니, 스피커가 5개가 되었습니다.
대형으로만 3개군요.
아포지 스테이지, 폭 65cm 높이 1미터 이상?
테크닉스 sb-6 12인치
파이오니아 cs-905 16인치
그리고 저렴하면서도 들어줄만한(제 귀에는)
스캔소닉s5, 미라지 옴니150
4평 방인데, 스피커로 꽉 차서 공간이 없네요.
나름 바꿔 듣는 재미도 있는데, 전부 고만고만이라.. 그럭저럭이네요..
제일 비싸게 산 것이 가장 좋게 들립니다만...
평은.. 유닛 많다고 특별히 잘나지도 않고, 작다고 못나지도 않네요.
스피커별로 특색이 있습니다.
왠지.. 심심하기도 하고, 썰 풀데도 없고 해서, 주절대봤습니다.
사진은.. 위 스피커 언급 순서대로..(인터넷에서 대충 빌림)
아래 우퍼 제외 - 아포지 스테이지 - 세간의 평과는 다르게 무지 튼실한 저음..양적으로나 깊이로나. 풀레인지스피커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음.
테크닉스 sb-6 :
톡톡 튀는 음색에 선명함.
파이오니아 cs-905 : 리본2개에 혼트위터이어서인지 고음이 경쾌하고 시원함.
스캔소닉 s5 : 밸런스 좋고, 의외로 깊은 느낌이 있음.
미라지 옴니150 소리와 무관하게, 바꿈질 심할때 어떠한 계기로 무조건 팔지 말자 결심한 스피커로 계속 가지고 있음. 지겨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