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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예전에 밤시간에 운전하며 자주듣곤했는데... 장문의 진지한(?) 글 보다는 짧은 문지메시지 글을 소개하는게 대부분 이었습니다 어는샌가 사람의 이름이 아닌 휴대전화번호 뒷번호를 호명하는데 낯설더군요

이럴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겠지요...<br />
지금처럼.. 단시간내에 전파력을 갖고 있는 매체는 아직도 FM 라디오와 TV 매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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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해봅시다... 지금 전쟁이 터졌다고 가정을 한다면...<br />
집에 있는 사람은 TV를 먼저 틀 것 같습니까?? PC로 달려갈 것 같습니까??<br />
그리고 운전하고 있는 사람들은 라디오를 먼저 틀겠습니까?? 차 멈추고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부터 하겠

확실히 대다수 사람들의 활동범위가 실내로 제한되니 인터넷을 통한 방송, 음악감상이 대세이긴 합니다.<br />
그렇지만 저같이 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FM이 없는 환경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ㅋ<br />
DMB는 주요 간선도로 근처에서만 잘나오니 FM의 대안은 절대 안될거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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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또 압니까? 라디오 주파수에 영상을 실어보내는 기술이 개발될지도 모르죠 ㅋㅋ

인터넷 쇼핑몰이 처음 나왔을때 뭐하러 발품팔아가며 매장 가냐 했지만 여전히 백화점은 인터넷과 공존하고 있죠. 스스로 준비하지 않고 차려준 음악을 그냥 듣는 수요는 말씀하신 개인화 서비스와 더불어 공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IPTV 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스트리밍해서 들을수있는 시장이 형성될겁니다.<br />
다만,,, 아나로그라디오의 음질을 따라 올 수 있을런지가 관건이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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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멸망하기 전 까진 아나로그라디오는 존재할 것 같습니다.

음질 좋은 스트리밍으로 난청 지역 좀 해결해 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br />
우리집은 튜너의 블랙홀 입니다 T.T

FM 음악 방송 매일 청취하는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네요. 93.1 이나 93.9 몇일만 들어보세요. 생각이 달라지실수 있습니다.

글쎄요?<br />
저도 출퇴근이 편도 1시간 되던 때도 10분이내로 가까와진 지금도 클래식 fm 듣고 있습니다. 비단 차에서 뿐만아니라 직장에서도 콩 라디오로 클레식 fm 듣거든요.<br />
fm 음악방송 사라진다고는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네요. <br />
fm 음악방송 안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라디오가 음악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dj의 입담과 사람사는 이야기 그리고 그 사연속에서 빛을 발하는 음악들.. 지들끼리 나와서 낄낄대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제외하구요.

fm never die

저도 주된 소스가 FM 라디오인데, 동감하는 내용도 있고 다른 생각도 있습니다.<br />
주로 클래식음악을 듣는데 제가 소장하고 있는 음원,시디들(약 2천여장)과 클래식FM을 선택하라면,, 글쎄요 좀 고민하지만 소유욕만 누른다면 FM 을 선택할거 같습니다.<br />
요즘 사는 시디들도 대부분 fm 방송에서 듣고 맘에 들어 사게 되고, 수많은 전문가들이 선곡하고 알려주는 좋은 음반과 좋은 정보들..그리고 시디 갈아끼지 않아도 알아서 흘러나

FM이 없어지기에는 좋은 음악을 소개할 공간이 너무 없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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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이 없어지기에는 음악을 소개할 권위를 가진 사람이 드물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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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이 없어지기에는 가장 편하고 정돈된 원조 SNS를 대체할 수단이 없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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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이 없어지기에는 랜덤의 재미와 설레임을 빼앗을 권리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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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이 쇠퇴할 가능성이라기보단 이미 오래전에 쇠퇴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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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의 몰락과 같은 관점에서 보면되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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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라디오를 틀어보면 잠깐 듣게는 됩니다만 역시나 그 집중도는 오래가지못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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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 집중하기엔 엔터테인먼트가 너무 다양하고 라디오만의 특별함도 사라진지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