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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환경으로 고민한 경험이 있어 공감이 갑니다. 뜬금없는 저음에 마음이 불안불안해지고 그렇다고 음을 자꾸 줄이자니 이건 음악이 아니고... <br />
짧은 경험으로는 작은 음량에서의 문제는 깨끗하고 또렷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음이 가늘어지고 소리의 밀도가 엷어지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북셀프의 경우,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져서 불만족스럽고 그렇다고 톨보이를 쓰자니 특유의 부밍에 가까운 저음이 불쑥불쑥 터져나와 불안했습니다. <b

입실론..

PMC ob1으로 아파트에서 늦게까지 잘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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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밤10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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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어떤 스피커로 조용하게 들어도 귀에 음악이 박히는시간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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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따로 스피커가 존재하지않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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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구로 낮시간대 크게들을수있는 스피커를 추천해달라면 모를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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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볼륨에서 밀도감과 텐션을 잃지 않고 소리를 내려면 앰프의 역할이 중요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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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오디오에서 소스, 앰프, 스피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요.

재즈 음악이 밤에 듣기엔 조용해서 좋더군요...~

작은 음량에서 확실히 또렷하고 듣기 좋고 재즈나 팝을 즐기신다면 jbl L166 추천합니다.<br />
저는 166으로 티비를 봅니다만, 작은 볼륨으로도 목소리 같은게 아주 또렷이 구분이 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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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이 부담스러우시면 로저스 LS7t도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사람 목소리 같은 중고역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ㅎㅎ

엘락 243le + 럭스만 540으로 듣고 있는데, 역시 저녁 9시 넘어서는 음악 듣는 걸 자재 하는 편 입니다.<br />
아무리 작게 들어도 tv에 들어 있는 유닛 보다는 크기 때문에 이웃에 피해가 갈 수 밖에 없지요..<br />
더구나 작은 평수의 아파트라면 더욱 심할 겁니다... 청취 환경상 효율을 생각하셔서 헤드파이로<br />
넘어가시는 건 어떨런지요?? 잘키운 헤드파이 하이파이 안부러울 수도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으로 매칭을 했었기에 경험을 말씀드립니다. <br />
스피커도 중요하지만 앰프또한 똑같이 중요합니다. 앰프는 최소한 사용하는 스피커를 주무를수 있을만큼 여유가 있는 급이어야 가능합니다. 이건 100%제 경험입니다만 약간은 허접한 스피커도 좋은 앰프를 물리니까 작은음량에서도 음이 살아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 전에는 소리가 답답하고 구분이 안되서 어쩔수 없이 볼륨을 키워야 했거든요. 밤에는 엄청 부담스럽죠. <br />

저는 수퍼제로가 딱 이던데요.<br />
과하지않은 저음에 선명하고 시원한 중고음 ..<br />
Cd, lp가리지않고 잘 울려 줍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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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감질나면 15인치로 가끔 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