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같은 곡이 들어있는 CD를 좀 비싼 CDP와 DVDP에 집어넣고, 동시에 플레이를 시키고선,<br />
앰프의 셀렉터를 CDP쪽, DVDP쪽으로 바꿔보았습니다.<br />
조금 연습을 하면 동시에 플레이 시키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br />
앰프의 셀렉터가 릴레이식이 아니라 기계식이었기 때문에 입력선택을 순간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br />
<br />
두 소스기기의 차이가 아예 없더군요.<br />
<b
제가 경험한 것으로는 간혹 다른 것이 있기는 했지만, 앰프나 CDP나, 완전히 동일하다고 느껴졌습니다.<br />
아주 집중하면 미세한 잡음의 스타일이 다를 뿐이었는데, 음악감상과는 상관없는 정도입니다.<br />
<br />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맞비교를 했을 때, 그 놀라운 동일성이란 어떤 수학이나 철학적인 대상과 마주친 것 같았습니다.<br />
우주의 모든 양성자 끼리는, 모든 전자들 끼리는 구별을 할 수 없는 것처럼
시디피 제조사마다 추구하는 소리가 있어 고가들 끼리도 소리가 틀리죠.<br />
구분을 못하겠다는건 다른 기기가 구분할수 있을만큼 받쳐주지 못했거나<br />
서로 비슷한 성향의 시디피를 비교한 경우일거 같은데요. 음의 처음 시작이 시디피에서 부터 <br />
시작되무로 굉장히 중요하고 민감하게 작용합니다.
아닌것 같은데요... CDP 케이블 따라 소리변화 많았습니다. <br />
아닐거라고 부정하고 싶은데 들어보면 다르더라구요. <br />
반드시 비싸다고 좋은 건 아니고 그렇다고 싸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br />
매칭따라서 많이 바뀌었습니다. <br />
케이블도 어떤 경우는 10만원짜리 보다 2만원짜리가 더 나은경우도 있었고요. <br />
그냥 바꿈질 없이 그냥 듣습니다.
오디오 이전에 악기다루고 실연 했던 사람은 뭐 그런거 적어놓는다고 해서 내가 구분못하나 이런거 안 헷갈립니다.... 첨부터 오디오 접한게 아니라.. 걍 사다놓고 쓰다보니 어떤 부분이 답답해서 점차 업글하지.. 뭐 비싼거 더 어떨까 이래서 사서 쓰지 않거든여..... 호기심따위 없습니다... 걍 갑갑할 뿐....
그냥 '다른 기기를 들어보니 소리가 다르더라', 이것은 과학적이 아닙니다.<br />
앰프는 제가 많은 분들을 모아놓고 셀렉터를 사용해서 직접비교를 경험시켜드렸습니다.<br />
아무도 하이엔드앰프와 보급형앰프를 구별해내지 못하더군요.<br />
- 셀렉터가 음질을 열화시키기 때문이라고 반박한다면 그냥 비싼 앰프 쓰시라고 하겠습니다. -<br />
<br />
CDP의 맞비교는 쉽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분들에게 경험시켜드리지 못
과학이라는 관점이 참 어려운데... 가끔은 무엇이 과학인지 햇갈릴때가 있습니다..<br />
<br />
지금도 지구는 돌고 있는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가 돌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지요..<br />
이렇게 사람이 지구가 돈다는 것은 느끼지 못하는 것을 밝히는 것이 과학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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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에 비하면 오디오는 그 차이점을 훨씬 느끼기 쉬운 분야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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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과학적으로
분명한 것은 대부분의 오디오메이커에서 기기를 개발할 때 각종 스팩의 객관적 테스트도 하지만 최종 테스트는 역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주관적 테스트입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그들도 하는 것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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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진짜 과학적으로 접근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생각을 해야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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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분명 차이가 난다고 제품을 발표를 하는데.. 왜 내 귀에 들리는 소리는 차이가
뭐, 오디오 음질에 목숨걸 일도 없고, 그 사소한 차이를 머리 싸매고 연구하고 싶지도 않습니다.<br />
수천만원 짜리 기기와 블테에서 구분이 안되는 정도의 앰프, 시디피라면 제가 음악 감상하는 데, 충분하고도 남으니까요.<br />
더 이상은 의미가 없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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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플라시보 효과와 플레처 멘슨 곡선에 따른 효과가 대부분이고, 기술적으로는 아주 미미한 차이일 뿐인 것을 가지고 엄청난 폭리를 취하는 사기꾼들이나,
cdp간의 음질 비교 의외로 어렵지 않습니다. 프리앰프에 리모트가 있으면 쉽게 할 수 있지요. CDP vs DAC 도 쉽습니다. 요즘 DAC 을 많이들 쓰시니 1) CDP의 아날로그 아웃을 바로 프리에 연결하시고 2) 디지털 아웃 -> DAC -> 프리 이렇게 연결하시면 DAC 부분만 비교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 경험상 아주 큰 차이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차이는 있었습니다.
지구가 돌고 있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고.......... 또 수많은 증거도 있지만..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일반인한테는 거의 없습니다.. 과학적으로도.. 가장 확실한 증거는 유인 우주선이 쏘아 올려졌을 때. 최종 결정이 난 사항이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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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이는 증거만 가지고.. 말을 하자만... 지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람이 말빨이 훨씬 더 쎌껍니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바로 사기꾼이 되는 것이지요...
보급기와 중급기를 나누는 가격대는 논쟁이 끊이지 않을것 같아 그만두기로 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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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흘러내릴정도의 훌륭한 음악이 어떤음악인지 일단 궁금합니다^^<br />
그리고 오디오에서 가장중요한건 엠프(60%) + 스피커(40%) 라고 단정짓고 싶다셨는데, <br />
이 비율은 어떻게 구해진 답인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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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br />
그리고 한가지 더, 조성일님 청취공간이 어떠한가요?
비싼게 좋다는 측의 과학기술적 설명을 본 적이 없습니다.<br />
그럴듯하게 전문용어를 나열한 정신없는 글들 밖에 없구요.<br />
지터이야기만해도 기본주파수성분의 백만분의 1 밖애 안되는 변형을 엄청나게 큰 차이인 것처럼 과장하는 것들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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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인력 때문에 2만년인가에 한바퀴씩 지축이 돌아가는 섭동도 과학으로 계산하고 관측한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앰프 7개 스피커 7개 테스트 후 제 공간 특성에 맞는 정답을 얻은 것 같습니다. 하여튼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말들 많은데 경험을 해봐야 답을 얻을 것 같습니다. CDP도 사람마다 차이에대해 다 다르게 느낄텐데... 정답이 있을 수 없기때문에 누가 더 옳다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인도네시아 대지진 쓰나미로.. 그 많은 사람이 죽고 다치고.. 가옥이 파괴되고... 한 결과물이.. 그 금방 지형이 몇KM 정도 이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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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지구 전체의 크기로 환산을 하자면.. 아마 백만분의 1보다 훨씬 작은 숫자일껍니다... <br />
지터는 이런 지진이.. 1초에도.. 지구 곳곳에서 수만번 이상 생긴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듯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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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종남님은 오래전 대순진리회 사람들 같은 스타일이시군요.<br />
행성들간의 마묘한 인력의 변화로 지구의 궤도가 타원에서 정원궤도로 바뀌고 그때 새 세상이 온다.<br />
제곱분의 일 인력시스템에서는 타원궤도가 일반적이고, 그 궤도가 조금 변형되더라도 안정적인 궤도로 되돌아 온다는 것이 증명되어 있습니다.<br />
<br />
뭐뭐뭐 일지도 모른다고 시작해놓고 연역적 냄새가 나는 스타일로 엉망의 논리를 전개해서 자신이 원하는 결론을
제가 아날로그 애찬론자일 수 밖에 없는 것은.. 자연의 환경을 되도록..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일관적인 생각 뿐입니다.. 또 인간이 창조해낸 공학과. 자연과학을 수시로 왔다 갔다 하는 분야를 전공하는 전공자로써도... 항상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이지요.... <br />
<br />
아무리.. 전투식량이.. 인간의 필요 영양소를 적절하게 배분해 만들어 놓았다 하더라도. 조금은. 흙이 묻어있고.. 영양적으로는 완벽하지 안지만. "
석경욱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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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공은 석경욱님도 잘 아실듯 해서 말을 하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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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창조해낸 것중. 자연 그대로의 것을 혹은 자연 그대로를 모방한 것보다 더 뛰어난 것은 없습니다....<br />
인간을 뛰어넘는 로보트가 만들어지지 않는 한에서는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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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인공관절 인공심장이 좋아도.. 본래 관절 오리지널 심장을 대체할 수는 없는 것도 마찬가지고요...<br />
<b
자연그대로라...<br />
생음악이 제일 좋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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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일단 기록된 음원이라면, 먼지끼고 닳아서 점차 열화되고 RIAA 커브에다가 기계적으로 완전치 못한 LP보다는 디지털음원이 훨씬 좋습니다.<br />
<br />
건물지을 때, 측량안하고, 대충 짐작으로 지으시겠습니까?<br />
설계도면에는 디지털(숫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손일철님// 아^^ 블테 해본적 있습니다. 당근 다 못맞췄죠 ㅋㅋ <br />
근데 분명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딱 들었을때 달라졌다.... <br />
이거 내가 듣던 그 음이 아닌데... 하면 할수록 너무 어려워요. <br />
지난번에는 샵에서 20년 넘은 CDP를 들고와서 연결해 보았는데 <br />
첨에는 정말 잘못샀다는 생각이 들어, 인터선을 한번 바꿔보니까 <br />
소리가 확~ 살아나는 겁니다. <br />
요즘
석경욱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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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일단 기록된 음원이라면, 먼지끼고 닳아서 점차 열화되고 RIAA 커브에다가 기계적으로 완전치 못한 LP보다는 디지털음원이 훨씬 좋습니다. "<br />
<br />
이런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서. 전 '전투식량'과. '된장국에; 상추쌈'이라는 예을 들은 것입니다.... 전 아직도 후자가 훨씬 좋거든요.. 비록. 영양소 파괴도 많고.. 또... 영양성분도 완전치 못하지만요....<br />
<b
또.. 어차피.... 자연 그대로를 완벽하게 표현을 못할 바에는 비록 어려워도.. 가장 자연에 가까운 방법으로 표현을 하자 가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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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가 아무리 좋아도.. 릴테이프로 녹음하는... 테이프 녹음이 더 좋은 것도 사실이잖아요???<br />
테이프는 음원이 고정이 안되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LP로... 만드는 것이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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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를 표현하는 것에만
영양소에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다당체라던지 단백질들이 많거니와 맛과 냄새 씹히는 소리 촉감 등 굉장히 다양한 이유 때문에 저도 된장국에 상추쌈이 좋습니다.<br />
하지만 소리의 기록이라는 것은 x축에 시간, y축에 전압이라는 1차원적인 단순한 파형일 뿐입니다.<br />
디지탈 양자화 때문에 계단파일 것 같지만 LPF를 통하면 매끈한 아나로그이지요.
자연 영양소의 분자구조는 이미 오래전에 다 밝혀져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모르지요.. 우리가 영양소를 얻는 장소를 지구의 자연 생성물로 국한 하지 않고. 화합물이나.. 식량원을 우주로 확장한다면. 새로운 분자구조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br />
<br />
가령.. 공기중의 질소성분을 가지고 새로운 영양소를 개발하거나.. 화성에서 생물체가 발견되어서.. 그것을 먹을 수 있다면 말입니다..... <br />
<br />
분명
고가의 CDP, CDT 사용하는 회원분들을 허탈하게 만드시는 글이네요.<br />
자기 귀가 맞다면 그게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br />
<br />
물론 저는 DVDP, 전용CDP, 제법 고가의 CDT+DAC에서 나는 CD 소리는 역시 차이가 난다구 생각합니다. 앰프/스피커에서의 차이 만큼요.
어쨌든 똘똘한 보급형 기기들보다 음악감상에 더 좋은 기기를 만들 수 있는 물량투입이라던가 고급회로라던가 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저는 전자기술로 밥벌어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br />
<br />
KS 규격을 만족하는 앰프, CDP들 끼리는 소리 차이를 인간의 능력으로 느낄 수 없다.<br />
그런데, KS 규격이... ㅋㅋㅋ
석경욱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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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쌈이 아는 이유는 딱 한 단어를 집어넣느냐.. 안넣느냐의 차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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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규격을 만족하는 앰프, CDP들 끼리는 소리 차이를 인간의 능력으로 느낄 수 없다."<br />
이것은 전... 동의할 수 없습니다.. KS 규격도 허접때기이고.... 인간 본연의 감수성이나 개성을 너무나 무시하는 말이거든요. 마치 전투식량처럼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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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규격을
저도 CDP 소리 구분 잘 못합니다.<br />
근데요.. 예전에 CDP 사러 어떤 회원님댁 갔다가<br />
와트퍼피 + 천 몇백짜리 매킨앰프에 CDP 를 이것저것 바꿔 들어본적이 있는데요<br />
그때는 정말 소리차이가 확 나더군요. 블테해도 맞출수 있을정도로요....
저두 제 귀가 막귀였음 좋겠습니다.<br />
카오디오 사운드퀄리티 부분에서 거의 마지막단계에서 접어 들었을때.<br />
내가 왜 이러나? 차보다 훨씬 더 비싼 오디오를 내가 왜 하지? 라는 물음에 접게 되었는데요.<br />
귀가 막귀였다면 작은 돈에 끝나겠죠~ 막귀들이 아니시니 점점더 조금만더 이제는 끝이겠거니 하며<br />
생각하지만 마약같이 멈출수가 없죠... 귀가 황금귀가 되어 가니까요^^
같은 소리는 같게 듣는 사람이 귀가 좋은 것입니다.<br />
귀가 나쁜 사람들은 잘 안들린 부분을 뇌에서 임의로 채워넣기 때문에 심리 상태의 영향을 받기가 쉽습니다.<br />
저도 맞비교를 하지않는다면 다르게 들립니다.<br />
별로 귀가 좋지는 않은 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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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세트 정도의 시스템을 운용하는데 앰프와 소스기기들은 메이커도 모델명도 잘 기억 못하고 사용합니다.<br />
스피커 몰빵주의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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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들 하지마시고 문제를 간단하게 줄입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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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도 써놨듯이 cdp마다 다 다릅니다 0.1% 라도 소리가 달라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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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cdp 2대이상만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수있는 "사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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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5만원짜리보다 50만원짜리가 더 소리가 좋다는건 "사실" 이아니고 "착각" 또는 "취향"<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