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클 네임당에도 문의를 올렸지만, 이곳 고수님들께도 한 번 여쭈어 보려고 질문 올려봅니다.
저는 네임 72/250 + 린손덱 LP12 + 수미코 블루포인트 III + 린DMS/PMS를 사용하고 있는데, 72에 내장된 MC카드를 이용한 음색이 좀 가늘고 진한 맛이 없어서 사이러스 포노앰프를 들여다가 MM 모드에 맞추어 한동안 듣고 있습니다(수미코 카트리지가 고출력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MM 모드가 제게는 좀 더 나았습니다). 딱히 사이러스를 사용하게 된 것은 무슨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오래 전부터 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만간 사이러스 포노앰프를 다른 것으로 한 번 바꾸어 보려고 하는데, 위와 같은 상황에서 어느 포노앰프를 매칭해보는 것이 좋을지요? -- 현재 사이러스 포노앰프에 딱히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나, LP로 밖에 들을 수 없는 음악을 감상할 때 CD의 해상도나 풍부하고도 정갈한 음색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불만이라면 불만입니다.
팝/가요를 70%, 소편성 위주로 클래식을 30% 정도 듣습니다.
다만, 중고가 200만원을 넘는 것은 좀 힘들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경험상 추천하실 만한 것이 있으면 알려는 주시면 도움은 될 것 같습니다. -_-;;
늘 친절한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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