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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저항은.. 아주 특수한 것은 180도 이하의 회전각을 가진 것도 있지만.. <br />
일반적인 오디오 음량조정용 가변저항은 대략 300도 정도의 회전각을 가진 것들이 가장 많습니다. 물론.. 고가형은 300도을 넘는 것도 있지만요. 그래서.. 이것은 시로 표시는 하면 7시~5시 가 되는 것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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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량은 %로 표시를 하기 힘이 든데... 하여간. 7시가 0%이고 5시가 100%로 표기를 한다면.. 12시 방

와 볼륨 하나에도 이렇게 깊은 지식이;; <br />
그러니까, 대개 약 7시부터 5시까지 돌아가긴 하지만,<br />
12시가 몇 %의 음량인지는 앰프(가변저항)마다 다르다는 말씀이군요. <br />
그러면 12시에서 1% 이하의 음량을 내주는 고급형의 경우 <br />
12시 이후로는 조금씩만 올려도 큰 폭으로 음량이 커지는 건가요?

물론 %로 따진다면.. 초고급형의 경우 12시 이상의 영역에서 99%의 조정량이 몰려 있어서 그렇게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리 귀는 음량을 dB단위로 듣기 때문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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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도.. 시간각당 증가하는 dB는 일정합니다.. 그래서 오디오용 볼륨이라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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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저가형은 12시 방향에서 -20dB가 되고. 이는 총 조정가능 음량이 -40dB이므로 시간각당 음량은 4dB

또 가변저항의 선택은... 앰프의 음량체계가 어디에 적합하게 되어있냐를 따져 봐야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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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형의 가변에 적합한 프리앰프의 경우.. 저가형으로 교체를 할 경우. 볼륨을 7시에서 조금만 올려도 엄청난 음량이 터져나와서.. 전혀 볼륨을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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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저가형 가변에.. 최적화된 앰프의 경우.. 여기다가.. 초고급형을 달면.. 이것은 반대로 어느정도 이하의

전체 조정폭을 놓고 봤을 때 저가형 볼륨은 좁고, 고급형은 조정폭이 커서, 같은 각도를 돌렸을 때 체감 음량변화폭은 고급형에서 더 크다. 그러나, 큰 볼륨을 통제하는 데엔 작은 볼륨을 통제할 때보다 기계적으로 큰 조정량이 필요하다. 체감상 같은 음량을, 고급형 볼륨은 더 수월하게 (1% 정도의 힘만 쓰면서) 제어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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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해했는데, 맞는 건가요?^^;<br />
친절하면서도 심도있는 설명 감사합니다. 하나를

이것은 오디오용 볼륨에 대한 설명이고 (시간각당 dB가 일정하게 변하는 A형 볼륨 혹은 로그형)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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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가변에서는 시간각당 % 즉 저항값이 일정하게 변하는 B형 볼륨도 있습니다.. (신호형 볼륨 혹은 리니어형) 이는 시간각당 변하는 %가 일정합니다.. 즉 무조건.. 12시 방향이 50%의 저항값을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이는 음량조정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귀는 음량을 %로 듣지 않기 때문이지요..

무조건 고급형 가변저항이 좋은 게 아니고, 기기가 다룰 수 있는 음량 변화폭에 따라 맞는 볼륨을 써야하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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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로 나가는 오디오용 A형 볼륨과 %로 나가는 신호형 B형 볼륨. 세상에는 정말 많은 것이 전문화, 체계화 되어있군요. 많이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