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에서 수입해서 왕성하게 판매하고 있는 심오디오

(이마저도 현재 수입처가 교체되서 당분간 수입되지 않지만..)

를 제외하고는 의외로 성향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더군요.



물론 크렐은 몇 년전만 해도 300il, 400xi, 300i 등이 많은 인기를

끌면서 나름 정보가 많습니다만 헤겔에 대해서는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구체적인 제품명을 언급하자면 심오디오 i5.3, 크렐 400xi, 헤겔 H-1,

캠브리지오디오 840a입니다.

이 앰프들을 들어보신 분이 계시다면 비교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질문을 조금 더 세분화해보자면, 크렐은 300il 까지만 해도 까칠하고

딱딱하고 차가운 면이 400xi 보다는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위에

언급해놓은 네 브랜드의 제품들 모두 그런 면이 있을텐데요,

그 까칠함 혹은 딱딱함의 정도와 음의 얇기/굵기가 궁금합니다.



이 중에 청음해본 것은 심오디오 340i 인데요, 개인적으로 심오디오가

인기가 좋은 이유는 어찌보면 크렐과 유사한 성향과 구동력에 더해

밸런스가 좋고 음의 얇기/굵기가 적당해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수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