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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스피커 교체에 대한 고민
AV게시판 > 상세보기 | 2020-11-27 11:47:21
추천수 0
조회수   2,181

제목

프론트 스피커 교체에 대한 고민

글쓴이

김성한 [가입일자 : 2020-11-14]
내용
현재 야마하의 A840 A/V리시버와 Infinity Primus 360 5.1 조합(06년구매)으로 33평 거실에서 사용중이고 영화 60% 음악 40% 정도입니다. 음악장르는 록/메탈은 잘 안듣고 주로 팝/재즈며 클래식도 자주 듣는 편입니다. 중저음이 잘 나오는 스피커를 선호하는 편이구요.

현재 제 시스템이 영화는 대체로 만족스러운데 2채널로 감상해야하는 음감시에는 스피커가 저음이 벙벙거리고 중/고음도 막이 낀것같이 답답한 성향이라 아쉬움이 커서 클립쉬의 액티브 북쉘프인 더식스를 간이 음감용으로 구매하여 아쉬움을 조금 달래면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더식스의 경우 적은 볼륨보다는 일정수준 이상의 볼륨에서 제 성능이 나오는 스타일이라 거실에서 장시간 약간 낮은볼륨으로 음악을 듣기에는 좀 맞지 않는 스피커더군요. 그래서 프론트와 센터만 140언더 예산내에서 교체하고 영화/음악을 A840 리시버로 모두 커버하고 북쉘프는 정리하고 나중에 예산문제가 해결되면 여기에 추가로 바이패스기능이 있는 입문자용 인티앰프를 물려서 사용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AV용과 음감용을 분리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 예산/현거실의 공간문제도 있어 당장은 프론트 교체 선에서 아쉬운대로 타협을 하는게 좋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조언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1. 야마하 A840 AV리시버 + 프론트/센터의 경우 하기 조합중 어떤 조합이 좋을지..

    1) 큐어쿠스틱 프론트 3050i(또는 2050i) + 센터 3090C(또는 2000Ci)

    2) 클립쉬 프론트 R-820F + 센터 R-52C

    3) PSB 프론트 Imagine X2T + Imagine XC (또는 폴크오디오 S30)

2. 프론트/센터만 교체하고 리어스피커는 현 Infinity를 그대로 사용해도 큰 이질감은 없을까요

3. 상기 스피커중 3050i의 경우 6옴이던데 사용중인 리어가 8옴입니다. AV리시버의 세팅을 6옴으로 하고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을까요?

4. 추후 바이패스되는 인티앰프를 추가할 경우 적당한 입문용 앰프중 추전할 만한 앰프가 있을까요?

5. 큐어쿠스틱 2050i의 경우 단종모델이긴 하지만 아직도 판매중이고 3050i 보다 훨씬 싸던데 그래도 3050i가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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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성 2020-11-28 07:55:39 채택된 댓글입니다.
답글

어째 댓글이 궁하네요. 야마하 NS-F700 라인업이 보다 확실한 업그레이드라고 판단되어 소개드렸습니다.
다만, 고려하신 견적 내에서도 야마하 NS-F350 프론트에 NS-P350 (NS-C350 + NS-B350) 센터와 리어 세트 구성이 있습니다.
저의 견해를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본문에 고려하신 스피커 중에서도 큐어쿠스틱 2050i/3050i은 진짜 아니고요.
다음 PSB 보다는 Klipsch고 Klipsch 보다는 YAMAHA NS-F350/F700 선택하시길 권해드리며 오지랖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홍지성 2020-11-27 13:39:02
답글

1. 비용을 고려해봐도 하나같이 어중간한 조합이네요.
저는 작곡가 윤일상 님과도 인연이 닿은 스피커를 소개합니다.
http://www.fullrange.kr/html/product_partner_detail.php?knum=3453

야마하 NS-F700 프론트 스피커
https://kr.yamaha.com/ko/products/audio_visual/speaker_systems/ns-f700/features.html#product-tabs
야마하 NS-C700 센터 스피커
https://kr.yamaha.com/ko/products/audio_visual/speaker_systems/ns-c700/features.html#product-tabs

2. 직접 써보시면 아실테지만 결국 자기만족입니다.
어느정도 구색만 갖추면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프론트가 톨보이라면 리어 스피커는 북쉘프가 보통이잖아요.

3. 볼륨을 정말이지 크게 듣는다고 해도 2옴의 격차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4. 팝 재즈 클래식까지 들으시면 바이패스 지원 인티보다 스피커 셀렉터 사용하시는 편이...

5. 기존의 스피커 보다 못한 걸 선택하시는 이유가? 금전적인 문제라면 대안이야 얼마든지 있을텐데...

저같으면 야마하 NS-F700 프론트 스피커 먼저 지르고 보겠습니다.

센터나 리어 스피커는 기존의 인피니티 프리머스 라인업으로 버티고요.

추후 자금이 마련되는대로 하나씩 장만하면 그만큼 애정도 깊어질 것 같습니다.

김성한 2020-11-27 14:49:1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인피니티 Primus 모델의 경우 AV리시버와의 조합으로 영화는 만족스럽지만 음악을 듣기는 정말 힘든 수준이라..말씀하신대로 스피커 셀렉터도 고려해봐야 겠네요. NS-F700 도 괜찮아보이는데 한번 청음을 해봐에겠네요. 감사합니다.

홍지성 2020-11-27 15:08:52
답글

인피니티 프리머스 소리 듣고 왔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잘 알 것 같습니다. 중저음은 인클로저 안에서 맴돌고 중고음도 뻗어내지 못하네요.

소출력으로 잘 울려주는 것이 필요하시면 저도 최근에야 알게된 레가 톨보이가 있습니다. 예산 맞추려면 구형 모델도 소리 좋습니다.

그리고 클립쉬는 PSB 보다야 낫지만 그런데 진짜 큐어쿠스틱은 절대로 아닌 것 같습니다. 비인기 스피커라고 생각합니다.

평생 안고 가실게 아니면 장터에 내놓아 봐야 잘 팔리지도 않을 거에요. 모쪼록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김성한 2020-11-28 09:16:23

    조언 감사드립니다. 레가 톨보이 RX3 탐나네요 디자인도 딱 제 취향~ 근데 예산이 웬수네요^^ 야마하도 꼭 청음해보고 결정해보려 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21.150.***.159 2020-11-28 13:35:34
답글

가성비 이전에 소위 실용적인 구성조차도 엉터리가 아니고서야 결국 가격따라 소리 나더군요.
레가는 진짜 소문이 덜나서 그렇지 일반 가정에서 소박하게 운용하면 그냥 붙박이 가능합니다.
예산 안에서 YAMAHA 선택시 6인치급이면 NS-F350 모델인데 이게 최신형이고요. 35 Hz?45 kHz
8인치급이면 NS-777 + NS-333 + NS-C444 + NS-SW300 5.1채널 조합도 있습니다. 예산초과려나요.
NS-777 모델은 샵에서도 언급될텐데 2004년 출시후 롱런 모델에다 살짝 고급형입니다. 30 Hz?35 k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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