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요즘 중고오디오 거래가 경기가 안좋아서 별거래가 없다는 의견을 내놓신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글하나 남깁니다
단순하게 경기가 안좋아서 거래가 없다고 단정지을수 있는 경우는 예전에 개인과 개인거래가 활발히 이루어 질때의 경우가 맞는 경우고요
요즘의 중고장터는 업자80% 개인 20% 입니다...
단순하게 경기가 안좋은것이 아니고 이런 이유겠지요
첫번째는 터무니없는 일부 업자들의 오디오쟁이들을 봉으로 보는 뻔뻔한 가격대에 덥썩 살사람은 몇없다는것.....
두번째는 기존의 오디오쟁이들말고 새로운 신입들이 갈수록 줄어든다는것(기존에 오디오 바꿈질 하던사람들은 장터에 나오는것들은 웬만해선 다 들어본것들 입니다..구입할 이유가 없음...거의 구매자들은 새로 시작하는분들이 이것저것 사보는건데 격하게 줄어듬)
세번째 오디오는 봄가을 겨울에 거래가 활발하다...
여름엔 비수기....이건 매년 겪는 현상입니다...
업자들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꾸준한 판매완료를 이루어내는 업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개인같은 인터넷중고업자들은 그야말로 극소수고
대부분은 한개를 팔더라도 1만원이라도 더남길려고 턱도없는 가격에 몇개월동안 도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인켈 튜너 2010 같은경운 개인은 2~3만원까지 내놓던데
업자들은 " 우린 달라~" 라는듯 4만원 고수하네요....
검색해봄 2~3만원에도 한달에 10대도 더 넘게나오는 기기를 누가 4만원에 살까요?
그만큼 인터넷 업자들은 재미를 부쳐버린것 같아요
몇개를 터무니 없이 비싸게 내놔서 팔은 기억에 사로잡혀 현실감각이 떨어진것같습니다
와싸다,소리전자,실용,중고나라 등등 인터넷 업자들을 보면...
기기를 많이 구하는 인터넷업자들은 개인거래가격과 구분안가게 빨리빨리 치워버리고...
기기를 보통 누구라도 한달 장터모니터링 하면 싸게나오는것들 구해서 더 붙혀서 판매할정도의 기기를 가지고있는 인터넷 업자들은 한개를 팔아도 돈좀되게 비싸게 내놓더군요
저도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니 장터모니터링을 24시간 풀로 한후에 인기있는 기기중 싸게나온기기를 무조건 사들여 판매를 한다고했을때 한달에 순수익 200은 거뜬할것 같더라고요
근데 씁쓸한건 그 200만원은 우리들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라는것...
돈이야 벌을려면 세상엔 수만가지 일이 있겠지만 이건 아니죠
만약 예전처럼 중고장터에 개인 90% 업자 10% 였다면 저위에 200만원의 수익은 고스란히 우리들 각자 주머니에 몇만원부터 몇십까지 쪼개져서 들어있을돈인데 말이죠
그돈을 가로채는 사람들이 인터넷 업자들이라니 기분이 묘합니다
눈뜨고있는데 도둑질 당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제부터라도 제발 터무니 없는 업자들의 물건은 구매하지 맙시다
그것이 결국은 나중에 우리에게 이익으로 돌아온다고 확신합니다
물론 업자중에서도 확실한사람은 몇있지만 극소수에요
구매하기전 검색좀 합시다~
p.s
윗글을 읽고 단순히 돈몇푼 비싼기기 사지말자는 뜻으로 오해할수도 있겠다 싶어 글남겨요
그런 이야기가아니고 시스템에 대한이야깁니다...
제대로 돌아가지않는 돌연변이 장터가 된것에 대한 이야깁니다
인터넷 업자들의 기기는 합리적인 가격과 기기의 상태가 아니면 절대 구매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