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제 교체시 준비물들:
-넙쩍단자 대.소.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191781492
-은납, 인두기, 넙쩍단자 압착기, 육각렌쯔, 십자드라이버,
파가니니 피복제거를 위한 칼(파가니니 같은 플랫한 선은 예리한 칼로 살짝 눌러주고 피복을 당겨주면 쉽게 벋겨집니다.), 내부 배선정리를 위한 케이블타이
-----------------------------------------------------------
저는 왜 탄노이 MX-4M만 그렇게 들을까요???
머 한마디로 금전적 문제 때문이겠지요.
금전적 문제에서 자유롭다면.., 벌써 바꿔도 바꿨을 텐데 말입니다.
그 다음엔 바로.. 기기에 대한 정때문 아닐까요? ㅎㅎㅎ
올 봄쯤인 3월 쯤에
"탄노이에 MX-4M에 영양제 맥여주기"
올리고 이제사 두번째 글을 올리네요.
그 날 이후로
사진에서 보이는 네트워크 초입단의 모든 콘덴서는
솔렌으로 모두 교체 했습니다.
노란것도 필름 콘덴서 인데요. 왠지 질감이 쬐께 거친듣하여서..
그런후 여름이 다가오고 또 다시 새로운 소리를 듣고자 하는 마음에
이번엔 내부 배선재를 손을 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선재만 사다놓고 무더운 날씨 관계로 미루기를 차일피일 하다..
최근에서야 작업을 했네요.
탄노이 MX-4M의 네트워크 구조는
일단 1편의 글에서 사진을 보면 네트워크 초입부에 관여된 콘덴서들은
중.고역 유닛에 관련 된것들이고,
LH+, LH- 두 신호는 바로 저역필터쪽으로 가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1차 개조후..
개조전 보다 보컬의 키 높이나 중고역대에서의 해상도는 이전에 비해
많이 개선이 됐지만.. 그래도 뭔가 아시운 부분들은 자꾸..
배선재의 교체에 대한 호기심을 발동 시키더군요.
이 스피커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Dave Brubeck의 Take Five를
듣노라면 중간에.. 심벌의 찰찰찰찰 거리는 느낌들은..
당췌 나오질 않는거였죠.
예전 오래전 2006년도 강남테크노바트의 모 샵에서
프로악 d1인지 쬐깐한 쓰피커로 들었을때.. 찰찰찰찰 대던 심벌스의 소리
가 계속 머리속에 감도는지라..
2006년 이놈에게 오디오 크래프트의 SLX-50 이라는 선재를 마지막
재고를 몽창사 물량 투입후..
천지가 개벽할 정도의 소리의 변화를 느꼈습니다만..
사람의 귀라는게 간사한지라..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새로운 소리에 대한 갈망은 어쩔수 읖드라구요.
그래서 바꾼게.. 친구따라 강남 간다구.. 기존 장덕수 P7 프리를
227과 27 진공관을 사용한 트랜스프리로 바꾸면서..
또 한번의 소리변화에 입이 귀에 걸리지만..
기존 장덕수 P7에서 보여줬던.. 소리의 질감적 표현(끈적끈적하면서도..
가녀린 떨림등을 표현하는..)을 재현하기 위해..
호기심이 발동을 합니다.
물론 기존의 갈색필름 3.3u와 신신 0.15의 조합도 훌륭한 소리였지만..,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저에겐 왠지 뭔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어떤이들은 트랜스프리가 대역폭이 좁아지네 소리가 잘리네
하지만.. 트랜스프리도 설계하기 나름이지요.
제가 사용중인 트랜스프리는 대역폭이 좁아진다거나.. 소리가 잘리는
그런 현상은 없었습니다. 제작자 분께서.. 지금과는 다른 방식의
설계로 제작된 거라고 하더군요.
암튼 트랜스프리의 신호커플링에 한동안 고분분투하며..
콘덴서에 돈을 쏟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쏟아부은 콘덴서 값만해도 ㅎㄷㄷ 한 비용이 들었지요.
그덕분에 문도르프의 실버골드 3.3uF는 및 솔렌, 오리캡, 오리캡 X0등
기타 갈색의 콘덴서들, 삽질에 투입된 콘덴서들이
봉지속에서 잠만자고 있습니다. ^^
삽질 끝에 찾아낸 조합이..
문도르프 실버골드 0.22uF, 오리캡XO 0.22uF, 국산 신신 0.15uF 입니다.
참 희안한건 1uF도 안되는 용량인데도.. 기존 3.3uF+신선 0.15uF에
비해 음량이 준다거나 이런것도 없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아뭏든.. 소리의 질감적 표현은 이전 조합보다
100계단 수직상승한 그런 음질이 돼버렸습니다.
그래두 아무 소리가 잘 나와도.. 스피커에서 말아먹으면 꽝인거죠.
ㅡ,.ㅡ^
그래서 스피커의 중고역쪽의 전해와 저질필름콘덴서를 솔렌으로 교체를
해서..보컬 대역이 아래로 떨어져 있던것을 초기 신품 구입때와 처럼의
위치와 같게 해놨습니다.
2006년도에 구매한 녀석이니 전해콘덴서는 용량이 만이 감쇄한것이지요.
중고역의 콘덴서 교체전까지 가장 듣기 싫었던 음반이..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러브마이 라이프가 들어간 음반 - 스튜디오 녹음인건 알겠는데.. 왠지 갇혀있는듣한 답답함
.허각의 데뷔앨범 - 스튜디오 녹음인건 알겠는데.. 왠지 갇혀있는듣한 답답함
.이은하의 재즈 - 보컬의 질감표현 불만
.K2의 베스트앨범중 CD1의 곡들.. - 스튜디오 녹음인건 알겠는데.. 왠지 갇혀있는듣한 답답함
등이였어요.
이건뭐 장덕수의 p7이건 트랜스프리건 간에..대책이 읖더군요.
이정도면 스피커가 음질을 갈가먹고 있다는거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중고역쪽의 콘덴서를 모두 솔렌으로 교체후 많은 향상을
거두었지만..
그래두 또 욕심이 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손댄것이 배선재였습니다.
이런저런 잡소리가 많이 길었습니다.
일단 배선재로 사용했던 선재들과 그 특성을 나열하고 앞으로 개선시켜야
할 부분들을 정리하고 글을 끝맺을까 합니다.
0.기존배선재 사용시(OFC는 아니고 그냥 전기선인듯.. ㅡ.ㅡ)
중저역과 저역은 정말 좋습니다.
또는 그간의 오디오크래프트등의 물량 투입으로 많이 좋아지긴 했습니다만.
태생이 A/V적인 스피커의 한계랄까요. 위에서 열거한 음반들의 재생에는
왠지 부족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1.오디오플러스 DUET-15 로 교체시
중고역은의 맑기는 무쟈게 많이 맑아졌습니다. 특히 중역대는 말이죠.
하지만 고역대가 왠지 번지더군요. 그렇다고 롤오프 되는건 아닌데..
왠지 초점이 좀 흐려진다고 해야 할까요.
거기다.. 중저역은 어딘지 모르게 많이 줄고.. 저역은 나오긴 나오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특히 지구레코드에서 나온 "7080 낭만콘서트 Vol.2"
는 중저역은 거의 온데간 없다고 할정도로.. 중고역 위주로만 나옵니다.
기존 배선재두 이러진 않았는데..
특히 7080 가요 들을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2.카나레 2S9FG 로 교체시
이선재를 사게 된건 기존 배선재의 심선의 굵기에서 힌트를 얻어서였습니다.
기존 배선재가 몇가닥은 안돼도.. 심선이 연심선이 아니라 심선의 굵기가
0.2이나 이정도는 되는거 같아보였어요.
음.. 심선의 두께 쫌 되면 소리의 두께감이 사는군.. 했죠.. ^^
그래서 선심의 두께가 쬐끔더 두꺼운 0.26짜리 45가닥이 들어간
녀석을 선택했지요.
또 이녀석의 도체저항이 100m당 0.5오옴이 적힌 표와
저를 또 꼬셨던건 이 망할 놈에 그래프..
이걸 본게 화근 이였죠.
그래서 행여.. 오플에서의 실패를 피하기위해
이놈은 시리즈로 구하게 됩니다.
2S9FG 6미터, 혹시나해서 고역용으로 쓸려구 2S7FG 2미터, 저역용으로
쓰려구 2S11FG 2미터..
일단 2S9FG로 고음.중음.저음을 모두했습니다.
결과는 꽝이 됐습니다. ㅠ.ㅠ
가장 나빴던 부분이 음의 여운의 표현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어요.
즉 배음이나.. 이런것은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기존배선재와는 성능이 차이나도 너무 차이나는..
선재를 구매하기전에 친구에게도 조언을 구했을때 친구는 반대를
했지만.. 그래도 전 GO를 했습니다.
바로 그래프 때문에.. 물론 카나레가 나쁜것은 아니겠지만..
탄노이 MX-4M의 배선재로 쓰기엔 너무 안맞더군요.
특히나 최신 음반인 조용필 19집을 답답하게 연주해주는
부분에서는 속이 부글부글 끓더군요. !!@#$%^&
그래서 내린 결론은 역시 PA용은 우짤수 읖따... ㅡ,.ㅡ^
3.사운드포럼의 파가니니 은도금선
미터당 1만5천원 짜리입니다.
콘덴서들을 교체하기전에도 한번 사봤습니다.
혹시나 H+, H- 고역쪽에 은도금 껴주면 뭔가 이득이 있득이 있을까 하구요.
하지만 역시 오디오크래프트 SLX-50에 비해서는 많이 모잘라..
다른 칭구놈에게 걍 냉겨버렸습니다.
하지만 사운드포럼의 뽐부글이 자꾸 호기심을 발동했고..
아님TL시리즈, 삼성엠퍼러 제작에 참여했던 칭구가 그선재를 차라리
중고역에 쓰지.. 그걸 없앴냐는 말이 생각이나..
이 녀석을 다시 6미터 구매하여 MX-4M의 배선재를 모두 교채 합니다.
트위터 1미터 2조, 미드 1미터 2조 베이스 0.5미터 4조 이렇게 말이죠.
결과는 대성공 입니다. ^^
오디오크래프트 SLX-50 처음 들였을때 처럼 확 바뀌더군요.
요즘 탄노이 definition DC 시리즈 광고를 보면 필름콘덴서 적용에
은도금구리선을 배선재로 썼다고 대대적으로 광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칭구에게 해줬더니..
바로 이유 설명해 주더군요. ^^
암튼 자 그래서 정착한게 내부배선으로는 사운드포럼의 파가니니입니다.
하지만 요 몇일 들어보니 아쉬운 부분들이 슬슬 나타납니다.
일단 기존에 비해 많이 개선된게.. 바로
Dave Brubeck의 Take Five를 들을때 중간에 들리는 심벌의 찰찰찰 소리가..
찰찰찰 소리 비스무리하게 무자게 많이 개선되었으며.. ^_____^
또 이 곡을 비롯한 다른 앨범의 여타의 곡에서..
음장의 표현과 질감의 표현이 기가 막힐정도로 개선이 됐습니다. ^____^
하지만 아쉬운게 있으니..
이글즈 라이브 CD1의 호텔켈리포니아. 시작 도입부에 맴버들이 무대위로 올라올때의
발자국소리 같은데.. 기존 배선재에서는 쩌벅쩌벅 정도로 실제와 같이 표현됐던게.. 떠걱떠걱 거리네요.
척멘지오니의 FEEL SO GOOD(9분짜리) 초입부에 브랏소의 중저음이 중후함이
아쉽습니다.
스콜피온스의 어쿠스티카 앨범에서 중저음의 표현이 아쉽네요.
최백호의 "그자"를 들을때.. 최백호의 중저음의 표현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현재 개선할 부분을 생각해 보고 있는게..
1. 저역필터로 가고 있는 두부분의 선중 한 부분을 예전 기존 배선으로
으로 교체해 본다.
1) 네트워크 초입에서 저역필터 네트워크 입력으로 가는선
2) 아니면 저역필터 네트워크 아웃에서 우퍼로 연결되는선
3) 아니면 둘다.
2. 노후된 저역필터 네트워크쪽 콘덴서인 180uF, 15uF를 교체한다.
1) 모두 솔렌으로
2) 현재 구비해둔 문도르프 전해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이유는
은도금선의 특징이 빠른 신호전달에 있을터//.
아마도.. 솔렌의 패스트 캡에 비해 기존 전해콘덴서의 반응속도
가 늦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잡아봤습니다.
그외의 음반들은 정말 음악 듣는 맛 난다 할정도로 입이 귀에 걸리고
있지만..
요런 불만족 스러움 까지도 맞추다 보니.. ㅠ.ㅠ
아쉬움이 남네요.
일단.. MX-4M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여기까지 해 보시면..
어지간한 스피커로 교체하는것 보다 많은 개선을 느끼실거에요.
이상 탄노이 MX-4M의 삽질 실험기를 마칩니다.
차후 솔렌을 입수하면.. PS) 형식으로 추가 해 놓겠습니다.
국내에는 18Ouf 15uF 내압 250v짜리가 읖더군요.
PS)
2013.10.19
- 일주일간 이것저것 여러 소스를 가지고
시청해보니.. 지금의 상태가 좋은거 같습니다.
나중에 저역쪽 네트워크 필터에 들어가는 180uF 15uF
솔렌콘덴서 구해지면 콘덴서가 갈아주면 될거 같습니다.
솔렌콘덴서 180uF가 국내에는 유통되는게 없는데..
캐나다 솔렌에 가니까 있더군요.
재고가 없는 관계로 재고 나오면 구해봐야겠습니다.
2013.10.21
- 꼭 시도 하세요. ^^
이게 진정 탄노이 MX-4M 이란 말인가 하고 느끼실 겁니다.
소리의 확실한 변화를 느끼게 해줍니다.
2013.11.2~11.10
- 내부배선 파가니니에 중음 유닛과 저음유닛 부분만
UPOCC 7N 단심선을 이용해 단심선 겉으로 파가니니가 덮어지게끔 하여
1주일간 들어보았으나.. 중저역에 아주 조금더 이득이 있어 보였으나..
가장큰 문제는 이 대역대의 소리의 포커싱이 애매모호해 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원래 파가니니로만 구성햇습니다.
2014.3.23현재
- 을매전 UPOCC 7N 단심선으로 내부배선을 해봤으나..
결과는 최악이었어유..
- 그래서 찾아낸게.. 파가니니 은도금 + MX-4M의 기존배선과의 믹스..
결과는 최상 입니다. ^^
최상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
1주일 넘게 들어보고 내린 결론 입니다.
2014.3.31현재
- 집에 있는 장르불문하고 모두 음반을 걸어보고 있습니다.
일단 MX-4M의 유닛, 네트워크 회로, 인클로우저를 가지고
뽑을수 있는한 최상의 소리를 뽑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