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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희 회원님
이 소리는 어떻네... 저 소리는 어떨까... 라는 식의 생각에서
이정도면 되었구나... 저정도면 어떠할까... 라는 식의 생각으로
기백~기천 나아가 수억까지... (왠지 안들어도 알것만 같은 소리)
눈앞의 오디오를 직접 안들어 봐도 소리를 어림짐작 가능한 순간에
현존하는 수많은 오디오의 소리를 섭렵한다 한들 남는것은 무엇일까
괜한 걱정을 미리 해보는 것이 아니라면 주어진 여건을 즐길수 있는 여유도
필요하지 않겠나 하는 견해로서 이해되는 말씀입니다
박전의 회원님
저의 기준에서 분석적인 성능에 특화된 모니터링 스피커 중에서도
가히 시대를 앞서갔다 판단하는 YAMAHA NS-1000 시리즈입니다
궤짝의 형태로는 YAMAHA F-1, F-3 가 있기도 합니다
잘 알려진 JBL 43뿅뿅 시리즈 보다도 좋더군요
주어진 소스가 무엇이든 소스가 가진 장·단점을 여과없이 재생합니다
규격상 저열한 소스일수록 더 없이 저열한 소리를 재생하고
규격상 월등한 소스일수록 더 없이 월등한 소리를 재생하는
이렇게나 솔직한 스피커가 저는 너무나도 좋아요
이는 제가 생각하는 소소한 기준의 하이엔드이자
예나 지금이나 베릴륨 트위터를 높이 사야하는 이유겠죠
이야기가 나온김에 소스는 일단 규격상 뭐가 되었던 간에
앰프가 해상력이 좋다던가 스피커가 해상력이 좋다던가
둘 중에 하나는 해상력이 요구되어야 하지 않겠나...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규격상 저열한 소스를 앰프와 스피커가 분석해내지 못하고
음색에만 취중되는 소위 음악적인 딱! 그만큼의 수준...
규격상 월등한 소스를 앰프와 스피커가 분석해내지 못하지만
규격이 좋아서 허용되는 딱! 그만큼의 수준...
오디오에 '수준'이라는 단어를 갖다 붙여서 죄송한 말씀이나
보시기에 껄끄러운 기분이 드는 분도 더러 계실테지만 사실입니다
김기덕 회원님
음악이 있었기에 오디오가 더욱더 빛을 발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새삼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태훈 회원님
업그레이드 하신듯 합니다만
좋은 소리 만끽하시고요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김호영 회원님
비록 통신상에서 남아 이렇듯
동호인 분들과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 것
이 또한 이해라고 생각됩니다
김수웅 회원님
이런 분들 계신다면 저런 분도 계시는걸 어쩝니까
저도 이곳에 있으면서 몸에서 사리가 나올듯한 경험으로
소통이 불가능한 가망없는 몇몇 존재들을 겪어봐서 잘 압니다
이해가 불가능한 존재는 처음부터 이해를 바라지도 마시고 냅두세요
망발일수 있는 소리겠지만 내뱉고 싶네요
"다들 제 멋에 삽니다."
정성엽 회원님
부족한 글 헤아려 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석경욱 회원님
무엇이든 그 무엇을 생각하는 기준과 판단에서
개개인이 할 수 있는 견해의 차이가 서로 대립되고
이해관계 속에서 올바른 개념이 성립되어야 할 것인데
한사코 뚝심있게 어긋나 자기 갈 길 가버리는 외골수 부류도 있죠
정답이 없을것만 같은 물음표를 저마다 수용하는 생각의 차이가 아닐지요
최학성 회원님
NAD 390DD 제품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시군요
디지털케이블 중에서도 전기적 오디오 신호를 다루는
Coxial 이나 USB 같은 부류는 선재의 영향을 탑니다
4K 소스가 없어서 FullHD 소스를 업스케일 한다라는 말씀은
저로서는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안되어 추가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기타 경험에서 우러나는 여러 말씀들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오디오 그레이드야 어떻던지
괜한 업샘플링이 왜 필요해야 하는지요
오디오 그레이드가 업샘플링에 유리한 구조라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업샘플링은 석경욱님 말씀처럼 장난거리 정도가 아닐까요
마스터링 원본이 규격상 얼마나 굉장한데
마스터링 원본이 없어서 병신같은 삽질로 제작한
올 댓 마스터피스 리마스터링 음반을 상기하여 보신다면
올해 초 유재하 음반의 마스터링 테잎을 현대 기술력을 총 동원하여 생생하게 복원한 뒤
마스터링 음원 (24/192, DSD128) 으로 제작하여 발매된 9트랙 사랑하기 때문에 음원과는 뭐가 다른지
거듭 더 이상의 설명이 없이도 이미 아실만한 분이라면 제가 추가적인 말씀은 더 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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