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C] 128; 152; 192 Kbps : YouTube 미디어 스트리밍 서버 상에서 제공하는 오디오 규격입니다.
그리고 저해상도 3GP, FLV, 확장자의 오디오 규격은 [MP3] 24; 64 Kbps 정도이고 끽해야 [AAC] 128 Kbps 수준입니다.

□ 일반 CD 음반 오디오 규격
▷ PCM (AIFF/WAV) : 무손실 무압축 포맷
▷ 16 bit : 비트
▷ 44.1 kHz : 샘플레이트
▷ 1411 Kbps : 비트레이트
▷ 부연 설명이 필요할까요? 딱히 할 말 없습니다.

□ 지상파 TV 방송 송출용 송·수신 오디오 규격
▷ AC-3 : 손실 압축 포맷
▷ 16 bit : 비트
▷ 48 kHz : 샘플레이트
▷ 384; 448 Kbps : 비트레이트
▷ 국내의 케이블TV와 IPTV 상에서 제공하는 오디오 규격 역시 동일합니다.

※참고 : Kbps 비트레이트 숫자 앞에 아무것도 없으면 CBR_Constant Bitrate [고정 비트레이트] 방식이고, Kbps 비트레이트 숫자 앞에 물결표 (~) 있으면 VBR_Variable Bitrate [가변 비트레이트] 방식 입니다.



자! 이와중에 iTunes, AirPort Express, Apple TV 의 비트와 샘플레이트 처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iTunes 에서 다루는 음원의 비트와 샘플레이트 규격이 무엇이든 AirPort Express 의 입·출력을 거치면 하나같이 16 bit/44.1 kHz 로 다운샘플링 처리합니다.
AirPort Express 같은 경우는 무선 송·수신 방식으로 결국 Bluetooth 와 같은 무선 송·수신 방식의 제한적인 16 bit44.1 kHz 오디오 규격을 면할수 없습니다.
iTunes 에 담긴 음원과 인터넷 라디오에서 스트리밍 전송되는 비트와 샘플레이트 규격이 무엇이든 Apple TV 에 입·출력을 거치면 하나같이 16 bit/48 kHz 로 샘플링 처리합니다.

그런데 셋톱박스의 이러한 강제적 업/다운 샘플링 처리는 비단 Apple TV 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OllehTV, SKTV, U+TV 국내 3대 통신사의 IPTV 셋톱박스를 비롯해서 기타 불특정 다수의 케이블TV 에 대응하는 셋톱박스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악 전문 채널에서 제공되는 IPTV 방송 그리고 나아가 스트리밍 서버를 통한 Internet Radio 에서 YouTube 동영상 미디어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어떻게든 셋톱박스만 거치게 되면 16 bit/ 48 kHz 선에서 샘플링 처리를 해버립니다. CD 오디오 규격의 음원 (16bit/44.1kHz) 을 비롯하여 CD 규격을 상회하는 마스터링 오디오 규격의 음원 (24bit/96kHz) 을 스마트TV 의 USB 포트를 이용해서 재생을 시킨다고 하더라도 한결같이 16 bit/48 kHz 선에서 샘플링 처리를 해버립니다.

다시 말해서 음원 및 동영상 파일, 스트리밍 서버, 동영상 미디어 콘텐츠가 지닌 기본 오디오 규격이 블루투스나 셋톱박스에서 지원하는 오디오 규격 보다도 부족하면 왜곡이 될 것이고 충분하면 되려 손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글을 통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좋거나 나쁘거나 오리지널 음원 고유의 오디오 규격을 다루는 구성으로 오디오를 운용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것입니다. 애초부터 오디오 규격의 한계와 태생적으로 음질이 저열한 경우라면 강제 업/다운 샘플링을 거치게 되는 원본 사운드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기기를 사용하기 보다는 부품 열화로 인한 쭉정이 음색의 빈티지 앰프를 사용하는 편이 좋지 않겠나 싶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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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곳에 남겼었던 비슷한 내용의 지난 게시물과 댓글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수없는 오류로 인해 지난 게시물과 댓글들이 삭제된 것이 또 한번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